“야니크 시너 공은 두배 빠르다”...올해 그랜드슬램서 두번 패한 벤 셸튼 탄식[윔블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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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니크 시너의 볼 스피드는 정말 높다. 그런 것은 본 적이 없다. 그와 경기를 할 때 모든 것이 두 배로 진행되는 것 같다."
'강서버' 벤 셸튼(22·미국)이 세계랭킹 1위 야니크 시너(23·이탈리아)와의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뒤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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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무 기자] “야니크 시너의 볼 스피드는 정말 높다. 그런 것은 본 적이 없다. 그와 경기를 할 때 모든 것이 두 배로 진행되는 것 같다.”
‘강서버’ 벤 셸튼(22·미국)이 세계랭킹 1위 야니크 시너(23·이탈리아)와의 시즌 두번째 그랜드슬램 대결에서 완패를 당한 뒤 한 말이다.
세계랭킹 10위인 셸튼은 9일 영국 런던 올잉글랜드 론테니스클럽 코트1에서 계속된 2025 윔블던 남자단식 8강전(5라운드)에서 1번 시드 시너한테 0-3(6-7<2-7>, 4-6, 4-6)으로 져 탈락했다.
왼손잡이인 셸튼은 이날 서브에이스 14개(시너는 7개)를 기록했으나 시너의 정확하고 파워 넘치는 스트로크에 밀리며 언포스드 에러(Unforced errors) 38개(시너는 17개)를 범하는 등 고전하며 2시간19분 만에 쓴잔을 마셔야 했다.
셸튼은 지난 1월 호주오픈 4강전에서도 시너를 만나 0-3(6-7<2-7>, 2-6, 2-6)으로 패한 바 있다. 세계랭킹 2위 카를로스 알카라스(22·스페인)와는 지난 6월 롤랑가로스(프랑스오픈) 16강전에서 격돌해 1-3(6-7<8-10>, 3-6, 6-4, 4-6)으로 졌다.

<사진> 벤 셸튼의 포효. 사진/윔블던
이날 패배로 셸튼은 시너와 상대전적 1승6패를 기록하게 됐다. 최근 6경기 전패이기도 하다.
시너는 앞서 세계 21위 그리고르 디미트로프(34·불가리아)와의 4라운드 경기 도중 오른 팔꿈치를 다쳤으나 별 이상 없는 듯 셸튼을 몰아붙여 4강 진출에 성공했고, 지난달 롤랑가로스에 이어 다시 세계 6위 노박 조코비치(38·세르비아)와 결승진출을 다투게 됐다.
올해 시너와 알카라스 등 ‘빅2’에 세 번씩이나 그랜드슬램 패배를 당한 셸튼은 “좌절감을 느낀다”며 빅2를 이기는 도전은 자신의 능력을 초월한다는 점을 인정했다.
글= 김경무 기자(tennis@tenni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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