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관세발 인플레 증거 없어"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5. 7. 10.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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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미란 백악관 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은 현지시간 8일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관세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고 있다는 어떠한 증거도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미란 위원장은 "구리와 같은 특정 상품에 관세를 부과하면 상대적인 가격 변동이 생긴다"며 "이는 지극히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인플레이션이라고 말하는 전반적인 물가 수준이 오른다는 의미는 아니"라며 "실제로 관세가 처음 시행되기 시작한 1월 이후로 관세로 인한 전반적인 물가 상승, 즉 인플레이션은 일어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미란 위원장은 "관세가 엄청난 인플레이션을 유발할 것이라고 외치던 비관론자들의 주장과는 정반대의 결과"라며 "지금까지 그렇다는 증거는 전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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