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트럼프·시진핑 중 누구 먼저 만날지 관건”…美 한반도 전문가의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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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내 한반도 전문가가 이재명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정상 가운데 누구와 먼저 회담을 할 것인지가 그의 외교에서 중요한 결정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도 한국에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대통령으로선 미·중과의 정상회담 개최의 선후 문제, 중국의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 등에 대해 전략적인 선택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차 석좌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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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k/20250710081202847kphj.jpg)
미국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의 빅터 차 한국 석좌는 9일(현지시간) ‘한미 경제의 재설정 : 기회의 장애물’을 주제로 CSIS가 개최한 온라인 세미나에서 이전 정부보다 더 균형 잡힌 대미·대중 관계 설정을 원한다면서 이같이 분석했다.
그는 G7정상회의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기 귀국한 것과 이 대통령의 나토 정상 불참 등으로 6월 정상회담 기회를 살리지 못한 상황에서 “큰 질문 중 하나는 이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나기 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만날 것인지다”라고 말했다.
차 석좌는 이어 이 대통령이 중국의 9월 3일 전승절 참석 초청에 응할지가 또 하나의 중요한 결정 포인트라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사진출처 = 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mk/20250710081204323uxdi.jpg)
내년 지방선거 등을 앞둔 상황에서 ‘결과’를 내야 한다는 압박을 받을 것이라는 차 석좌는 미국과의 관계 설정이 여의치 않을 경우 중국을 통한 모종의 활로 모색을 시도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차 석좌는 이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하는 방안과,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등 2개의 기회를 염두에 두고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런 가운데 중국도 한국에 대해 수수방관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이 대통령으로선 미·중과의 정상회담 개최의 선후 문제, 중국의 전승절 행사 참석 여부 등에 대해 전략적인 선택을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차 석좌는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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