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구리 관세’ 펀치에 한 방 맞은 머스크, 테슬라 주가 약세 [투자360]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행보와 구리 가격 급등 여파로 테슬라 주가가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65% 하락한 295.88달러에 마감했다.
RBC 캐피털 마켓의 톰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전날 투자자 노트를 통해 "최근 테슬라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며 투자의견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7달러에서 319달러로 상향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주가 0.65% 하락
![미국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와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등장한 신문 1면이 전시되어 있다. [로이터]](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d/20250710080444675xkob.png)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정치 행보와 구리 가격 급등 여파로 테슬라 주가가 연일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0.65% 하락한 295.88달러에 마감했다. 시가총액은 1조 달러선이 무너진 9271억 달러로 줄었다. 이날 전기차 동종 업체 중 리비안은 0.53% 상승했으며, 루시드는 0.87% 하락했다.
이날 테슬라에 별다른 기업 차원의 악재는 없었지만 머스크의 정계 진출 의지가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머스크가 창당을 공식화한 이후 정치 참여로 인한 경영 집중도 저하 우려가 불거지며 일부 주요 투자자들이 부정적인 입장을 나타냈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전날 ‘구리 관세 50%’를 언급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관세 발언 직후 국제 구리 가격이 급등했고, 이는 배터리와 전기차 생산에 필수적인 구리 원재료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테슬라의 제조원가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가 반영됐다.
시장에서는 테슬라의 수익성 불안도 점차 확대되는 분위기다. 미국 내 전기차 세제 혜택 축소 가능성과 더불어 탄소 배출권 판매를 통한 크레딧 수익 감소가 실적 압박 요인으로 거론된다.
다만 하반기 로보택시 상용화, 완전 자율주행(FSD) 기술의 진전 등 머스크가 예고한 핵심 전략의 실행 여부에 따라 반등 여지는 남아 있다는 관측도 있다.
RBC 캐피털 마켓의 톰 나라얀 애널리스트는 전날 투자자 노트를 통해 “최근 테슬라 주가 하락은 지나치다”며 투자의견 ‘시장 대비 초과수익’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7달러에서 319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현재 주가 대비 약 7%의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나라얀은 “전기차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도 테슬라 제품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며 “테슬라는 시장 선도적 지위, 안정적인 수익성과 현금 창출 능력, 강력한 브랜드를 기반으로 성장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뚜렷한 경쟁우위를 갖고 있다”고 분석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신지 “문원 의혹 모두 사실 아냐. 마음 무겁다”…‘협의이혼서’까지 공개
- “할머니 더운데”…폭염 속 노점 할머니 위해 용돈 턴 중학생
- [영상] SUV 추돌 후 그대로 밀고 달린 시내버스…기사는 “기억 안 난다”
- ‘이혼 후 둘째 임신’ 이시영 “혼자 고민, 겁 먹었다”…울컥
- “‘워터밤’ 신나게 즐기고 산더미처럼 남겨져”…논란 폭발한 ‘이것’, 결국
- 블랙핑크 리사 ‘재벌 남친’ 한국行…백화점 대표들 줄줄이 나선 까닭은?
- 김수현, 갤러리아포레 3채 중 1채 매각…시세차익 50억
- “다른女와 성관계했다”…‘나는 솔로’ 유명 女출연자, 사생활 폭로로 결국
- “선크림으론 부족해” 한여름 피부 지키는 ‘이것’…비타민C보다 세다
- 손흥민 생일에 뷔·조성진까지?…파리서 ‘월드클래스’ 뭉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