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자산 팔고 노조는 파업…갈등 어디까지 가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인 한국GM 노조가 자산 매각에 반발해 1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하루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GM 노조가 잔업 거부와 함께 부분 파업에 돌입하면서 투쟁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한국GM은 올해 완성차 업계에서 가장 격렬한 임단협 갈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0일부터 부분 파업 본격화
14일엔 4시간 추가 파업 예고
성과급 놓고 노사 입장차 커
총파업 가능성에 업계 긴장
![[인천=뉴시스] 이종철 기자 = 한국GM노조가 부분파업에 들어간 30일 오전 인천시 부평구 청천동 한국GM 부평공장에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2020.10.30. jc4321@newsis.com](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10/newsis/20250710070131186jyfj.jpg)
[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사업장인 한국GM 노조가 자산 매각에 반발해 10일부터 부분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는 서비스센터 매각을 구조조정으로 규정하며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노사 간 입장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 총파업 가능성도 제기된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GM 노조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하루 2시간씩 부분 파업을 진행한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4시간 파업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파업은 5월 말 상견례 이후 약 6주 만에 이뤄지는 것으로, 파업권 확보 절차가 비교적 신속하게 진행됐다.
노조는 지난달 조합원 대상 파업 찬반투표에서 찬성을 확보했고, 이달 7일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쟁의조정 중지 결정을 받으면서 합법적으로 파업권을 확보했다. 이번 파업은 9개 직영 서비스센터 매각 등 사측의 자산 매각 시도를 저지하려는 경고성 투쟁의 일환이다.
노조는 사측의 자산 매각을 구조조정으로 판단하고 전면 철회를 요구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올해 파업에 이례적으로 빠르게 나서 투쟁 수위를 높이는 전략을 택한 것으로 분석된다.
노사는 올해 임금 및 성과급을 둘러싼 협상에서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사측은 기본급 6만3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성과급 1600만원 등을 제시했으나, 노조는 기본급 14만1300원 인상(호봉승급분 제외), 당기순이익의 15%에 해당하는 성과급, 통상임금의 500% 수준 격려금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 추산에 따르면 성과급은 1인당 약 4136만원, 격려금은 2250만원으로, 합산 시 1인당 일시금은 6300만원을 넘는다. 사측과는 성과급 규모만 4000만원 이상 차이가 난다.
업계 관계자는 "한국GM 노조가 잔업 거부와 함께 부분 파업에 돌입하면서 투쟁 국면에 접어들었다"며 "한국GM은 올해 완성차 업계에서 가장 격렬한 임단협 갈등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n88@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태어나서 미안해"… 금쪽이 절규에 스튜디오 얼어붙었다
- '학폭 방관 탈퇴' 잔나비 유영현, 7년 만에 용서 받았다
- '연매출 100억' 김준희 "갱년기 쉽지 않네…이유 없이 눈물"
- 53세 이상민, 아빠 되나…대상 이어 겹경사
- 박나래 "전 남친 경영학과 출신…전세금 대출 정상 절차"
- 신정환 "뎅기열 걸린 적 없었다…친한 형 아이디어"
- 김종민, '사기 피해' 고백 "비속어까지 내뱉었다"
- 53세 고소영, 노화 고백…"돋보기가 문신템 됐다"
- 갑질 논란 현주엽 "40㎏ 빠져…정신과약만 20알"
- 화사, 박정민과 청룡상 무대 당시 SNS 끊어…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