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 폭염에 갇힌 도심…전국이 '펄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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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경보가 사흘째 내려진 서울은 어제(9일) 낮 기온이 38도 가까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서울 최고 기온 37.9도, 경기 파주 39.2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폭염 경보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다음 주 후반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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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폭염 경보가 사흘째 내려진 서울은 어제(9일) 낮 기온이 38도 가까이 오르며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오늘도 서울 낮 최고 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폭염 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건강 관리에 신경 쓰시기 바랍니다.
윤나라 기자입니다.
<기자>
37도까지 기온이 오른 어제 낮 서울 도심의 열화상 영상입니다.
을지로와 충무로 일대가 온통 시뻘겋게 물들었습니다.
건물 온도는 50도에 육박합니다.
남산에 오른 관광객들은 손으로 연신 부채질을 하고, 땀이 흥건해진 채 바닥에 주저앉기도 합니다.
뙤약볕에서 일하던 작업자들은 그늘 작업 구간에서 잠시나마 숨을 돌립니다.
[한효은/가로수 정비사업 작업자 : 아침에 시작하면서 땀 한 바가지 쏟고 나서 옷 한 번 갈아입고 약간 어지러움증까지 있고 하는데 그나마 오늘은 조금 그늘이 있는 데서 작업을 하니까….]
차량 내부의 온도를 재봤더니 5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초콜릿은 7분, 버터는 10분도 안 돼 물처럼 녹아버립니다.
차량 보닛에 베이컨을 올려놓자 기름이 올라오기 시작하더니 시간이 흐르면서 가장자리 부분부터 익기 시작합니다.
서울 최고 기온 37.9도, 경기 파주 39.2도 등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발효됐던 폭염 경보는 오늘도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는 등 다음 주 후반까지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극한 폭염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전남북 서쪽지역과 제주에는 늦은 오후부터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40mm입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폭염이 이어지겠다며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수시로 물을 마시며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 신동환·하 륭, 영상편집: 오영택, 디자인 : 홍지월·전유근)
윤나라 기자 invictus@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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