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잔에 10분 걸린다" 알바생 기피하는 '1인 컵빙수'..대형 프랜차이즈도 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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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가심비' 메뉴로 저가 커피 브랜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인 빙수 메뉴가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빙수 전문 브랜드 '설빙'도 1인 컵빙수 메뉴인 '팥인절미한잘선빙'을 출시했다.
메가MGC커피가 지난 4월말 출시한 1인용 컵빙수 2종(팥빙 젤라또 파르페, 망빙 파르베)은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240만개를 넘어서며 인기 몰이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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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가성비', '가심비' 메뉴로 저가 커피 브랜드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1인 빙수 메뉴가 대형 프랜차이즈 브랜드에서도 속속 출시되고 있다.
10일 프랜차이즈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1인 고객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밀크컵빙수' 제품을 출시했다. 파리바게뜨 관계자는 "최근 SNS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컵빙수 트렌드에 따라 여름철 대표 디저트인 팥빙수를 혼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쉐이크 형태로 구현한 제품"이라고 소개했다.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는 이보다 앞서 지난달 말 SNS 게시물을 통해 "뚜레쥬르에도 컵빙수를 팔고 있다"라며 "컵빙수 대란 속 오아시스는 바로 여기"라고 컵빙수 출시 사실을 알렸다.
빙수 전문 브랜드 '설빙'도 1인 컵빙수 메뉴인 '팥인절미한잘선빙'을 출시했다. 기존 시그니처 메뉴인 '팥인절미설빙'을 한 잔에 구현한 제품으로 일부 매장에서 테이크아웃 전용 메뉴로만 선보이고 있다. 설빙의 기존 빙수들은 보통 2인이 먹기에 적당한 사이즈다. 설빙은 현재 1인 컵빙수 메뉴를 일부 직영매장에서 판매 중이지만 향후 판매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1인 컵빙수 열풍은 메가MGC 커피, 컴포즈 커피 등 저가 커피 브랜드가 주도했다. 메가MGC커피가 지난 4월말 출시한 1인용 컵빙수 2종(팥빙 젤라또 파르페, 망빙 파르베)은 지난달 기준 누적 판매량 240만개를 넘어서며 인기 몰이 중이다. SNS에서는 해당 메뉴의 가성비를 소개하는 긍정 게시물, 혹은 품절로 인해 여러차례 매장을 방문했다는 후기가 넘쳐난다. 1인 컵빙수 메뉴 인기에 아르바이트생들이 '가장 기피하는 메뉴'라는 별명도 생겼다. 일반 커피의 경우 1~2분이면 제조가 가능한데 컵빙수의 경우 제조 과정이 5~10분으로 길고 복잡하기 때문이다.
컴포즈 커피도 올 여름을 겨냥해 팥절미 밀크쉐이크를 4500원에 출시했다. 이디야커피도 올해 출시한 8종 중 1인 빙수 메뉴가 절반을 차지하고 대표 제품으로 팥 인절미 빙수 등을 선보이고 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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