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 6억 있어요?" 15억 로또 '올파포' 흥행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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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 청약'으로 손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다만 정부가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규제를 발표하면서, 이달 4일 공고를 낸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이번 무순위 청약도 이에 적용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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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분양가 공급…전용 84㎡ 당첨시 15억 시세차익
6·27규제에 자금마련 부담 변수…현금 6억은 있어야
[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10억원 이상 시세차익이 기대돼 ‘로또 청약’으로 손꼽히는 ‘올림픽파크포레온’ 무순위 청약에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된다. 다만 정부의 6·27 대출규제로 주택담보대출 한도가 6억원으로 제한되면서 ‘현금부자’를 중심으로 청약 접수자가 몰릴 것이란 전망이다.

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이른바 ‘줍줍’으로 불리는 무순위 청약은 부적격, 계약 포기 등으로 발생한 잔여 물량에 대해 다시 청약을 받는 제도로, 이번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서울시에 사는 무주택 가구 구성원만 신청 가능하다.
공급 물량은 단 4가구 뿐이지만, 2022년 분양가로 공급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각각 1가구가 공급되는 전용면적 39·59㎡ 공급금액은 6억 9440만원, 10억 5190만원이며 2가구가 공급되는 국민평형(국평) 전용 84㎡는 12억 3600만원, 12억 9300만원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지난 5월 31일 전용 84㎡ 21층이 28억 8000만원에 신고가 매매거래됐다. 지난달에도 동일 평형이 28억원에서 28억 5000만원 사이에 매매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하면 최대 16억원의 시세차익을 얻을 수 있는 셈이다. 전용 59㎡ 30층도 지난 5월 22일 23억 7000만원에, 전용 39㎡ 33층도 지난 3월 13억 5212만원에 신고가 기록을 새로 썼다.
다만 정부가 지난달 27일 수도권 주택 매매거래시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제한하는 고강도 대출규제를 발표하면서, 이달 4일 공고를 낸 올림픽파크포레온의 이번 무순위 청약도 이에 적용을 받게 됐다. 청약 접수 전 자금 마련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대목이다. 올림픽파크포레온은 미등기 상태로 일반 주택담보대출이 불가하고 잔금대출만 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하면, 전용 84㎡ 당첨시 계약금 10%를 제외하고 최대 6억원 대출에 현금 5억 6000여만원이 필요하다는 계산이다.
한편 프롭테크 기업 직방에 따르면 아파트 종합정보 플랫폼 호갱노노에서 올해 2분기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한 아파트 단지는 단연 올림픽파크포레온이 꼽혔다. 지난 4~6월 조회수만 13만 5670건에 달했다.
남궁민관 (kunggija@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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