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알아요?" 물총 제지하는 직원에 되받아친 아이…누리꾼들 '공분'

이소원 인턴 기자 2025. 7. 10.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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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지역 여름 행사에서 다른 아이들의 얼굴에 물총을 쏘려던 남자아이가 직원의 제지에 "저 알아요?"라고 되묻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서 행사 직원은 물총을 쥔 남자아이에게 "이따가 얼굴에 (물총) 쏘면 안 돼요. 약속"이라고 말하며 주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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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한 지역 행사서 다른 사람 얼굴을 향해 물총을 쏘지 말라고 제지하는 직원에게 초등생이 "저 알아요?"라고 말해 누리꾼의 공분을 사고 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2025.07.09.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소원 인턴 기자 = 한 지역 여름 행사에서 다른 아이들의 얼굴에 물총을 쏘려던 남자아이가 직원의 제지에 "저 알아요?"라고 되묻는 영상이 확산되면서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최근 여러 소셜미디어(SNS)에는 지난해 8월 처음 온라인상에 공개됐던 '저런 거에 놀라면 꼰대인가요. 키즈카페 가면 키즈깡패일 듯'이라는 제목의 20초 가량 영상이 재확산되고 있다.

해당 영상 속에서 행사 직원은 물총을 쥔 남자아이에게 "이따가 얼굴에 (물총) 쏘면 안 돼요. 약속"이라고 말하며 주의를 줬다.

이에 아이는 "왜요?"라고 되묻더니 이내 "저 알아요?"라고 말해 직원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 모습을 찍던 촬영자도 "와 내가 방금 뭘 들은 거지. 직원분도 할 말을 잃었네"라고 탄식했다.

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아무리 어려도 어른한테 할 말이 아닌 건 알지 않나", "부모가 누구길래 교육을 안 하냐", "걱정돼서 해주는 말인데 저러다 사고 난다" 등의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올해 여름철 축제나 키즈존 운영 행사에서 안전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엄격한 기준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길 가다가 물총 쏘며 노는 아이들 많이 보이는데 동의 없이 사람에게 쏘면 안 되는 걸 가르쳐야 한다", "괜히 다치는 아이들이 없도록 부모와 행사 주최 측이 특별히 신경 써야 한다", "1차 경고 후 퇴장 조치도 마련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내놓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ometru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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