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金 ETF’ 순유입 52조원… 5년만에 최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올해 상반기(1∼6월) 전 세계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린 돈이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금협회(WGC)가 8일(현지 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물 금을 자산으로 하는 ETF에 380억 달러(약 52조2082억 원)가 순유입됐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모든 지역에서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금 ETF의 금 보유량은 올 상반기에만 397t 늘면서 6월 말 기준 3616t으로 조사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올해 상반기(1∼6월) 전 세계 금 상장지수펀드(ETF)에 몰린 돈이 5년 만에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촉발한 관세 전쟁으로 달러화 가치가 하락하고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자 안전자산인 금 투자 수요가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
세계금협회(WGC)가 8일(현지 시간)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실물 금을 자산으로 하는 ETF에 380억 달러(약 52조2082억 원)가 순유입됐다. 2020년 상반기 이후 반기 기준으로 최대 규모다. 금 ETF의 자금은 금리 상승 시기인 2021∼2023년 순유출됐다. 지난해 소폭 순유입으로 돌아선 후 올 상반기에 순유입 규모가 더욱 커졌다.
이에 따라 6월 말 기준 금 ETF 운용자산은 3830억 달러로 지난해 말 대비 41% 급증했다. 미국과 유럽, 아시아 등 모든 지역에서 자금이 순유입되면서 금 ETF의 금 보유량은 올 상반기에만 397t 늘면서 6월 말 기준 3616t으로 조사됐다. 2022년 8월 이후 최대 규모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8일 기준 국제 금 가격은 온스당 3335.05달러 수준이다. 금 가격은 올해 들어 26.6% 올랐으며 4월 온스당 3499.82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속보]尹 석방 124일 만에 재구속…법원 “증거인멸 염려”
- [사설]“韓, 방위비 거의 안 내”… 미리 날아든 정상회담 ‘바가지’ 청구서
- [단독]김건희 논문 검증단 “이진숙, 제자 업적 가로채…지명철회 요구할것”
- 이진숙 “국무회의 배제 아쉽다”…사퇴 요구는 일축
- [단독]채상병 특검, 수사외압 ‘尹통로 지목’ 이시원 前비서관 출금
- 금강서 물놀이하다 실종된 20대 4명 모두 주검으로
- 갤Z 폴드7, 갤S25 울트라보다 3g 가볍고 접은 두께 0.7mm 차이
- 위성락 “美에 조기정상회담 제안…통상·투자·안보 패키지 협의 공감”
- 강선우, 5년간 보좌진 46번 교체…의원실에 무슨 일이?
- 박근혜 지시 등 세월호 문서 22건 공개된다…‘7시간’은 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