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환, VIP 격노설에 "부하들 진술 거짓말 아냐"

2025. 7. 10. 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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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VIP 격노설'을 규명할 핵심 인물로 지목된 김계환 전 해병대 사령관이 "부하들의 진술이 거짓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순직 해병 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하는 해병 특검팀은 지난 7일 김 전 사령관으로부터 이같은 진술을 확보하고 관련 증거들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김 전 사령관은 그간 윤 전 대통령의 의중을 박정훈 당시 해병대 수사단장에게 전달한 적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왔는데 진술에 일부 변화가 있는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김 전 사령관은 핵심 의혹들에 대해 대부분 '기억이 나지 않는다'는 식으로 답변을 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검은 관련 인물들에 대한 조사를 이어가며 김 전 사령관을 추가 소환하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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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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