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첫 식사는 1733원짜리 찐감자·치즈빵
이민준 기자 2025. 7. 10. 02:32

10일 구속영장이 발부돼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첫 식사 메뉴는 찐감자와 미니치즈빵인 것으로 확인됐다.
본지가 입수한 서울구치소의 ‘7월 수용자 부식물 차림표’를 보면, 매주 목요일의 아침 식사 메뉴는 미니치즈빵·찐감자와 소금·종합견과 및 가공유로 구성돼 있다. 한 끼당 단가는 1733원 수준이라고 한다.
앞서 윤 전 대통령은 지난 1월 19일 새벽 구속됐을 때 아침으로 시리얼·삶은 달걀·견과류·우유를 제공 받았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수감됐을 때 첫 끼니는 케첩과 치즈가 딸린 식빵이었고, 이명박 전 대통령의 옥중 첫끼니는 모닝빵과 두유였다고 한다.
이날 점심식사 메뉴는 된장찌개와 달걀찜·오이양파무침·배추김치다. 저녁식사로는 새우젓이 들어간 콩나물국과 고추장불고기·고추·쌈장·배추김치가 나온다.
독거실 내 마련된 TV로는 KBS1, MBC, SBS, EBS1 등 4개 채널을 볼 수 있다.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는 각 채널의 생방송을 시청할 수 있고, 12시부터 오후 1시까지는 교정당국에서 제작하는 ‘교화 라디오-함께 만드는 희망이야기’가 재생된다.
오후 1시부터 4시까지는 각 채널의 생방송이 다시 재생되고, 이후 4시부터 3시간 동안 녹화된 드라마를 볼 수 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같은 예능 프로그램도 이때 방송된다. TV 방송은 오후 9시에 종료된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강성진 고려대 교수, 한국경제학회장 취임
- MC몽 “여자친구를 이 지경까지 만들어” 성매매 의혹 반박
- 네이버,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2조2000억
- 비트코인, 한국 시장에서 15개월만에 1억원 붕괴
- 해외 투자로 번 돈 年300억달러 넘었다…경상수지 흑자도 사상 최대
- 임윤찬은 꿈에서도 2시간 독주회 연다… “바흐와 협연하고픈 꿈 있죠”
- 생채소와 데친 채소 중 뭐가 더 몸에 좋을까 [닥터 인사이드]
- [WEEKLY BIZ LETTER] 축구도 골프도 선수 이탈...사우디의 흔들리는 ‘스포츠워싱’
- 美상원의원들 “한국에 核연료 재처리·농축 허용하면 안 돼”
- 張 ‘조건부 재신임 투표’ 제안에…권영진 “조폭식 공갈협박, 정신 차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