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 뷔페에서 10접시 먹으면 민폐?"…핀잔 들은 여성

정풍기 인턴 기자 2025. 7. 10. 0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식 뷔페에서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식당 사장에게 핀잔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A씨는 "(사장이) '혼자 먹으면서 그릇이 뭔 10개가 넘게 나왔냐'고 주방에 있는 이모한테 말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러면 안 되지'라면서 큰 소리로 얘기하더니, 주방 이모도 '8000원에 이렇게 먹으면 어떡하냐'고 했다"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시스] (사진=스레드 갈무리)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한식 뷔페에서 음식을 많이 먹는다는 이유로 식당 사장에게 핀잔을 들은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가 됐다.

지난 7일 사연자 A씨는 스레드를 통해 "나 너무 모욕적이고 수치스럽다"며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들을 올렸다.

A씨는 "요즘 한식 뷔페에 꽂혀서 찾아다니고 있는데, '많이 먹었다'고 사람들 있는 데서 공개적으로 호통을 된통 당했다"고 밝혔다.

A씨는 해당 식당에서 뷔페 접시로 세 그릇을 먹었다고 전했다. 그녀는 "(그릇에 음식을) 수북이 담은 건 아니고, 있는 거 맛보려고 첫 번째는 골고루 (담았고), 두 번째는 비빔밥, 세 번째엔 접시 반도 안 차게 (담았다)"며 "호박죽, 미역국, 동치미 국물들은 맛만 봤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음식을 담은 접시와 그릇의 사진도 첨부했다.

이어 "사장이 쌓인 접시와 나를 계속 빤히 보다가, 그릇 반납하러 가니 '이거 다 몇 명이 먹은 거냐'고 물었다"며 "다른 식당에선 사장님들이 '잘 먹어서 고맙다'고 말해 주셨기 때문에, (이번에도) 당당히 '혼자 먹었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반응이 돌아왔다고 한다.

A씨는 "(사장이) '혼자 먹으면서 그릇이 뭔 10개가 넘게 나왔냐'고 주방에 있는 이모한테 말했다. '이렇게 하면 안 된다' '이러면 안 되지'라면서 큰 소리로 얘기하더니, 주방 이모도 '8000원에 이렇게 먹으면 어떡하냐'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2인분 식사비를 지불했다. 계산대에 가면서도 사장은 구시렁거렸다"며 "내가 너무 과한 건가. 진짜 너무 기분이 상했다"고 이야기했다.

누리꾼들은 "뷔페와 무한 리필은 다르다. 적당히 먹어야 한다", "음식 제한할 거면 일반 백반집을 해야지 왜 뷔페를 하냐" 등 엇갈린 의견을 보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un9@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