펼치면 태블릿, 무게는 가뿐…폴더블 한계 넘은 '갤럭시Z폴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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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005930)가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을 선보였다.
두 제품 중 단연 눈에 띄는 제품은 마치 일반 '바'(Bar) 타입 스마트폰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던 갤럭시Z폴드7이었다.
갤럭시Z폴드7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S25 엣지'에 적용된 초박형 기술 덕에, 이같은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폴더블폰 중 처음으로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에만 탑재된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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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박형 기술 적용으로 2억 화소 카메라 '울트라 경험'도

(뉴욕=뉴스1) 김정현 기자
이건 갤럭시S25 울트라 반 쪼개놓은 것 아닌가요?
삼성전자(005930)가 새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을 선보였다. 두 제품 중 단연 눈에 띄는 제품은 마치 일반 '바'(Bar) 타입 스마트폰과 큰 차이를 느낄 수 없었던 갤럭시Z폴드7이었다.
삼성전자는 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듀갈 그린하우스'에서 갤럭시 언팩 2025를 열고 폴더블 폰 신제품 갤럭시Z폴드7과 갤럭시Z플립7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된 갤럭시Z폴드7은 확연히 커진 외부 화면과 얇아진 두께로 지금까지의 폴더블 폰과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개선된 외부 디스플레이 사용성…"일반 바 타입 폰 느낌"
먼저 접은 상태의 갤럭시Z폴드7의 다소 길쭉한 화면비를 갖고 있던 기존 폴더블 폰과 달랐다. 가로 길이가 64.9㎜로 길어져(전작 59.9㎜), 일부 바 타입 스마트폰과 비슷한 21:9의 화면비를 갖췄다.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는 6.5인치였다.
그 결과 접은 상태에서도 보통의 스마트폰과 사용하는데 큰 차이가 없었다. 특히 비교적 큰 손으로 타이핑을 하는데도 키보드가 작다는 느낌은 거의 들지 않았다.
거기다 갤럭시Z폴드7은 접었을 때 두께가 8.9㎜에 불과하고, 무게도 215g으로 가볍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25 울트라의 두께가 8.2㎜, 무게가 218g인 점을 고려할 때, 사용성에서 기존 폴더블의 한계를 뛰어 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펼친 갤럭시Z폴드7의 화면 크기는 8인치로, 역대 갤럭시Z폴드 시리즈 중 가장 크다는 설명대로 마치 태블릿을 방불케했다.
또 초창기 갤럭시Z폴드 시리즈가 접히는 가운데 주름이 거슬린다는 평가를 받았던 것과 달리, 갤럭시Z폴드7은 접히는 부분까지 매끈해 폴더블 기술 발전을 체감할 수 있었다.

초박형 폴더블폰 구현에도…2억화소 카메라 첫 탑재
갤럭시Z폴드7은 최근 출시된 '갤럭시S25 엣지'에 적용된 초박형 기술 덕에, 이같은 얇은 두께에도 불구하고 폴더블폰 중 처음으로 갤럭시S 울트라 시리즈에만 탑재된 2억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다.
이미 갤럭시S25 울트라와 갤럭시S25 엣지에서 경험해 본 울트라 카메라는 갤럭시Z폴드7에서도 역시 고품질 사진 결과물을 보여줬다. 갤럭시Z폴드7에는 후면에 2억 화소 메인 광각 카메라, 10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가 탑재됐다.
메인 카메라뿐 아니라 초광각 카메라 역시 렌즈가 개선돼 전작 대비 56% 더 밝은 사진 결과물을 보여줬다.

폴더블 폰의 '울트라 경험' 강조한 삼성전자
이같은 디스플레이와 카메라의 성능은 '울트라 경험이 펼쳐진다'는 삼성전자의 멘트가 허언이 아니라는 느낌을 줬다.
갤럭시S25 시리즈에 탑재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모바일프로세서(AP)의 성능 역시 이를 뒷받침해줬다. 새로 추가된 'AI 결과 뷰' 역시 폴더블 폰의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AI의 사용성을 개선한 것으로 보였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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