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결선 복귀’ 김상준 감독,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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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처럼 힘들다."
이날 승리로 조1위를 확정한 김상준 감독은 "오랜만에 조1위를 했다. 항상 MBC배에 오면 결선은 항상 갔는데 작년에 오랜만에 떨어졌다. 설욕전도 했고, 조1위를 했다. 고려대나 연세대는 좋은 선수가 빠져도 제일 잘 하는 학교다. 이들과 싸우려면 조1위를 해야 한다"며 "건국대도 우승후보라고 했다. 제쳤으니까 우리가 (우승에) 가깝다. 이번 예선에서 힘들었다. 공동 3위가 3팀이 같은 조에 몰렸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처럼 힘들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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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1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A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건국대를 73-67로 꺾고 A조 1위를 확정했다.
A조는 성균관대, 건국대, 중앙대, 조선대로 이뤄졌다. 최약체 조선대를 제외한 3팀이 결선 진출을 다툴 것으로 예상되었다. 성균관대는 중앙대, 건국대를 나란히 제압해 남은 조선대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1위를 결정지었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은 이날 경기를 마친 뒤 “매경기 너무 힘들다”며 “쉽게 끝날 거라고 생각했는데 건국대 선수들의 팀워크가 많이 좋아졌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구민교(2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와 구인교(13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형제의 승부처 활약이 결선 토너먼트 진출로 이끌었다.
김상준 감독은 “구민교는 작년 1년 동안 외곽 플레이를 많이 했다. 그걸 계속 주문하고 민교도 그게 있어야 프로에서 성공한다고 생각했다. 외곽 플레이가 민교를 막기 힘들게 했다”며 “구인교도 슈터로 키우고 싶은데 슛과 수비 중 하나만 하려고 한다. 슛과 수비가 잘 섞여야 한다. 수비와 리바운드에서 강점이 있다. 슛만 장착이 되면 큰 무기가 될 거다. 중요할 때 3점슛도 넣어줬다”고 두 선수를 칭찬했다.
성균관대는 4명의 가드들을 고르게 기용했다.
김상준 감독은 “이건영은 경기를 뛰었고, 김윤세, 김태형, 이관우는 경기를 많이 안 뛰었다”며 “경기를 뛰면 흥분하거나 자기 플레이를 놓친다. 체력전으로 나가려고 자주 교체하고, 경험도 쌓아야 해서 조합을 바꿨다”고 했다.
이 가운데 김윤세(4점 4리바운드 5어시스트 2스틸)가 경기 초반 흐름을 성균관대로 가져오는데 역할을 했다.
김상준 감독은 “너무 좋은 선수다. 리딩에서는 잘 하는 선수다. 동계훈련을 잘 마친 뒤 발목을 다쳐서 대학리그를 많이 못 뛰었다. 출전시간이 더 길어야 하는 선수인데, 체력이 문제다. 3분 정도 지나면 지친다고 한다. 후반에 많이 뛰어서 숨이 트인 거 같다”며 “다음 경기 때 좋아질 거다. 조선대와 경기라서 출전시간을 늘려서 결선을 대비해야 한다. 패스나 개인기는 좋다. 중요할 때 들어가서 흥분하지 않고 잘 운영을 했다”고 김윤세의 플레이를 돌아봤다.
성균관대는 3쿼터 한 때 15점 차이(55-40)로 앞서다가 4쿼터 한 때 3점 차이(64-61)로 쫓겼다. 구민교와 구인교의 득점포로 역전을 당하지 않았지만, 유니버시아드 대표팀에 차출된 강성욱이 떠올랐다.
김상준 감독은 강성욱을 언급하자 “(공백을) 많이 느낀다. 강성욱이 득점을 해주는 위치다. 성욱이 빈 자리가 큰데 다른 선수들이 메워준다”며 “80점을 기본으로 가야 한다. 그래서 득점이 조금 저조한 거 같다. 성욱이 자리는 경기를 하면서 어렵게 채울 수 있다”고 했다.
이날 승리로 조1위를 확정한 김상준 감독은 “오랜만에 조1위를 했다. 항상 MBC배에 오면 결선은 항상 갔는데 작년에 오랜만에 떨어졌다. 설욕전도 했고, 조1위를 했다. 고려대나 연세대는 좋은 선수가 빠져도 제일 잘 하는 학교다. 이들과 싸우려면 조1위를 해야 한다”며 “건국대도 우승후보라고 했다. 제쳤으니까 우리가 (우승에) 가깝다. 이번 예선에서 힘들었다. 공동 3위가 3팀이 같은 조에 몰렸다. 한 경기, 한 경기가 결승전처럼 힘들다”고 했다.
#사진_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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