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전 대통령, 구속 심문서 "'총 보여줘라' 한 적 없다"
한성희 기자 2025. 7. 9. 21:5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담은 '총을 보여줘라'라는 지시를 자신이 내린 적이 없다고 적극 반박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자신이 '총을 보여줘라'라고 지시했다는 구속영장청구서 내용에 대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윤석열 전 대통령이 9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끝난 뒤 법원을 떠나고 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이 오늘(9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에서 조은석 내란 특검팀이 구속영장 청구서에 담은 '총을 보여줘라'라는 지시를 자신이 내린 적이 없다고 적극 반박한 것으로 취재됐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오늘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된 약 6시간 40분 동안의 구속 심문에서 20분간 최후진술을 통해 특검이 적시한 범죄사실을 모두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은 경호처 직원들에게 자신이 '총을 보여줘라'라고 지시했다는 구속영장청구서 내용에 대해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반박한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파악됐습니다.
특검팀은 66쪽 분량의 구속영장청구서 중 범죄사실 부분에서, 윤 전 대통령이 지난 1월 체포되기 나흘 전 경호처 직원들에게 "경찰은 총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 보여줘도 두려워 할 것이니 총을 보여줘라"라며 총기가 잘 보이도록 위력경호를 하라고 지시했다고 적시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계엄 이후 국회 탄핵 소추로 권한 행사가 정지돼 지휘·감독할 수 없는 상태에서 부하들에게 부당한 지시를 했다는 취지입니다.
영장 심사 종료 뒤 오늘 밤 9시쯤 법무부 호송차량을 타고 서울중앙지법을 떠난 윤 전 대통령은 서울구치소에 마련된 별도 인치 장소에서 심사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윤 전 대통령은 구속영장이 발부될 경우 곧바로 수감생활을 시작하고, 기각되면 즉시 석방됩니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연합뉴스)
한성희 기자 chef@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선우 후보자 갑질 의혹…"보좌진을 집사처럼 부렸다"
- 폭염 속 돌연 폭발음 '펑'…건물에 있던 400명 긴급대피
- 소금 섭취하면 온열질환 예방에 도움?…연구 결과 보니
- '거북선에 웬 일장기'…"전량 폐기, 계약 재검토" 무슨 일
- 기성용, '성폭행' 의혹 제기자 2명에 승소…"기 씨에 1억 배상"
- 코요태 빽가, 신지 결혼 논란에 심경 "지켜보는 마음 편치 않아"
- 폭염 피해 '땅굴 주택'…도심보다 싼데 스파 시설까지
- 7명 숨진 그곳서 또…"사람 떨어졌다" 40대 결국 사망
- 절벽서 차 '뚝' 떨어졌는데…환호 쏟아낸 사람들
- '사망 속출' 현장서 어린이 165명 구했다…26세 남성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