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소림축구' 中여자 대표, 지소연 향해 날아차기 [스한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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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해도해도 너무했다.
진짜 영화 '소림축구' 같은 날아차기를 한국의 간판 지소연에게 한 중국 여자 축구다.
중국의 오른쪽에서 엔드라인 크로스를 한국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낸 것을 중국의 야오 웨이가 박스 바로 밖에서 잡아 아크서클 정면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렸고 발등에 제대로 얹힌 공은 김민정 골키퍼가 꼼짝 못할 정도로 제대로 골망을 갈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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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이건 해도해도 너무했다. 진짜 영화 '소림축구' 같은 날아차기를 한국의 간판 지소연에게 한 중국 여자 축구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9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202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1차전 중국과의 경기에서 장슬기의 동점골로 전반전을 1-1 마쳤다.
전반 14분만에 중국이 선제골을 가져갔다. 중국의 오른쪽에서 엔드라인 크로스를 한국 수비가 헤딩으로 걷어낸 것을 중국의 야오 웨이가 박스 바로 밖에서 잡아 아크서클 정면에서 그대로 왼발 슈팅을 때렸고 발등에 제대로 얹힌 공은 김민정 골키퍼가 꼼짝 못할 정도로 제대로 골망을 갈랐다.
이후 동점을 위해 몰아친 한국은 골을 넣지 못하다 전반 추가시간 1분 동점을 맞췄다. 한국의 오른쪽에서 로빙패스를 받은 문은주가 수비 뒷공간을 파고 들어오른쪽에서 낮은 크로스를 했고 이 크로스를 중국 골키퍼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해 뒤로 흐른 공을 장슬기가 뒤에서 달려오며 박스안에서 왼발 슈팅한 것이 수비 발 맞고 골이 됐다.
전반전을 1-1로 마쳤지만 전반전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장면이 나왔다. 전반 38분 중원 왼쪽에서 공중볼이 나왔을 때 한국의 핵심인 지소연이 헤딩을 했다. 이때 중국의 리우징이 지소연의 가슴팍에 날아차기를 해 지소연이 그대로 쓰러진 것.

한참 늦게 발을 뻗어 상대 가슴팍을 차는 황당한 반칙에 곧바로 옐로카드와 반칙이 주어졌다. 그러나 오히려 퇴장이 아닌게 이상할 정도로 거친 반칙이었고 지소연은 고통스러워했다.
다행히 지소연은 일어나 경기를 했지만 중국의 거친 소림축구에 부상을 당하지 않을까 걱정스러울 수밖에 없다.
-스한 스틸컷 : 스틸 컷(Still cut)은 영상을 정지된 화면으로 보여주는 것을 뜻합니다. 매 경기 중요한 승부처의 한 장면을 있는 그대로 자세히 묘사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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