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산업 도시 전환 선언…'G-노믹스' 발표
【앵커】
이동환 고양특례시 시장이 향후 5년간의 도시 대전환 청사진을 내놨습니다.
주거 위주였던 도시에서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을 뜻하는 'G-노믹스 5개년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보도에 이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민선 8기 3주년을 맞아 경제 대전환 프로젝트를 발표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점프노믹스와 AI노믹스·모빌리노믹스로 대표되는 'G-노믹스 5개년 계획'의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 3년간 착실히 쌓아온 산업 기반을 통해 도시 체질을 완전히 바꾸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동환 / 고양특례시장 : G는 바로 고양을 의미합니다. '고양 경제'를 만들어내겠다는 취지고, 그 G 속에 글로벌, 그린, 그레이트라는 의미를 담고 있어서 G-노믹스 경제가 앞으로 고양시를 새롭게….]
먼저 도시와 기업이 함께 도약하는 '점프노믹스'를 가동합니다.
지역 전체를 취·창업용 점프업 벨트로 조성해 스타트업과 예비유니콘 1천 개를 육성합니다.
성사혁신지구에는 인공지능, AI 캠퍼스와 로봇 센터 중심의 'AI노믹스' 시스템이 도입됩니다.
자율주행과 도심항공 등 이동이 곧 산업이 되는 '모빌리노믹스'로 미래 교통도시도 추진합니다.
방송영상밸리와 아레나, 앵커호텔과 같은 '페스타노믹스 산업'도 순차적으로 준비합니다.
이미 고양종합운동장을 대형 공연장으로 전환해 지난 1년간 관객 69만 명을 유치하기도 했습니다.
[이동환 / 고양특례시장 :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비롯해 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밸리 등 대규모 자족기반을 견고하게 완성하고, 첨단기업들로 채워 스스로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선순환 성장을 이뤄내겠습니다.]
지역 생태 자산인 창릉천과 공릉천을 토대로 한 '에코노믹스' 전략도 본격화됩니다.
이 시장은 "산업 중심 도시로의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전환을 약속했습니다.
OBS뉴스 이재상입니다.
<영상취재: 장재호 / 영상편집: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