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른 후 병원 가라고 했는데"…살인 인정한 차철남, 살인미수는 부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동포 차철남(57)이 살인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철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차철남 변호인 측은 "살인 범행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편의점 점주 A씨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명을 살해하고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중국동포 차철남(57)이 살인 혐의는 인정했지만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이날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된 차철남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다.
차철남은 지난 5월19일 오전 경기 시흥시의 한 편의점에서 60대 점주 A씨를, 같은 날 오후엔 한 체육공원에서 집 건물주 70대 B씨를 잇달아 흉기로 찔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보다 이틀 앞선 지난 5월17일 오후 50대 중국 동포 2명을 살해한 혐의도 있다. 숨진 2명은 형제 사이로 알려졌다.
차철남은 지난 2012년 한국 체류비자(F4)로 입국했는데 살해된 50대 중국 동포 2명과 평소 의형제처럼 가깝게 지내온 것으로 알려졌다.
차철남은 병원에서 수면제를 처방받고 이들을 유인하는 등 범행을 계획적으로 준비해 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살해 동기에 대해선 "12년 전 채무 3000만원을 갚지 않아 살해했다"고 했다.
차철남 변호인 측은 "살인 범행에 대해 인정하고 반성한다"면서도 편의점 점주 A씨에 대한 살인미수 혐의는 부인했다. 살인 의도가 없었다는 것이다.
차철남은 "그 점주에게 '집주인과 합세해 왜 나를 (주거지)내쫓으려고 하냐'고 말하면서 휘두른 것이다. 살인의 의도가 있었다면 더 찌를 수 있었을 것"이라며 "기억(경고차원)하라는 취지로 휘둘렀다. 범행 후, A씨에게 얼른 병원으로 가보라고 했다"고 전했다.
재판부는 검찰에는 공소서 외에 살인의 의도가 있었는지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별도로 제출하도록 했다.
건물주 B씨에 대한 살인 의도 여부는 이날 공판에서 다뤄지지 않았다.
차철남에 대한 다음 공판은 내달 11일 열린다.
윤혜주 기자 heyjude@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대장암 극복한 '하이킥' 배우…"대장 30㎝ 절제, 항암 치료 12번" - 머니투데이
- 서장훈이 눈여겨본 여배우…"덕분에 예능 출연" 의외의 친분 - 머니투데이
- 싸이X수지 결합에 "러브버그 같다" 댓글 폭주…충격 닮은꼴 - 머니투데이
- 조혜련 "잠원 아파트 '1.8억'에 샀는데…지석진 훈수에 팔아" - 머니투데이
- "한참을 눈물로"…'돌싱' 나솔 16기 옥순, SNS로 전한 소식 - 머니투데이
- 경찰서 대기 중 숨진 20대女 사인 나왔다…텀블러서도 이 성분 - 머니투데이
- 촌스럽고 어리숙한 아시아인?…'악마는 프라다2' 중국은 이미 보이콧 - 머니투데이
- 김선태, 20분 광고 중 18분 잠들어…파격 '잠방'에 누리꾼 '환호' - 머니투데이
- 자다 깼더니 '바다 한가운데'…대부도 갯바위서 고립된 60대 구조 - 머니투데이
- 삼각김밥 매대 비었다..."매출 70만원 줄었어요" CU 점주들 '눈물'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