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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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괴산군은 '농업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 역량을 집중했다.
군의 2025년도 본예산 기준 농림어업 및 농촌 분야 예산 비율은 전체 예산의 26.5%로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도 농업에 가장 과감히 투자하는 자치단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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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싣는 순서>
上. 역대 최대 정부예산 7935억원 확보
中. 농업 중심 군정으로 전국 선도
下. 자연과 공존 지속가능한 관광도시
中. 농업 중심 군정으로 전국 선도
농림어업·농촌 예산비율 도내1위
경영주 1인당 수혜예산 1740만원
외국인 계절근로자 ‘684명’ 확보
농특산물 브랜드가치 제고에 앞장
안정적 공급체계 농가 수익 창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민선8기 괴산군은 '농업이 살아야 괴산이 산다'는 군정 철학을 바탕으로 농업 경쟁력 확보와 농촌 정주여건 개선에 군정 역량을 집중했다.
군의 2025년도 본예산 기준 농림어업 및 농촌 분야 예산 비율은 전체 예산의 26.5%로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전국적으로도 농업에 가장 과감히 투자하는 자치단체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농업경영주 1인당 수혜 예산도 도내 최고치인 1740만원으로 실질적 농가 지원에 나서고 있다.
군은 농업현장의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인 농촌 인력난 해결을 위해 2025년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전년 대비 대폭 확대해 총 684명까지 확보했다. 이들은 현재 고령화된 농촌에 큰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또 인력 중개 과정의 행정 편의성 제고와 농가 매칭 관리 강화 등으로 운영 시스템도 한층 정교화됐다.
군은 외국인근로자 도입으로 2023~2024년에 62억원의 인건비 절감효과를 거뒀다. 올해는 58억원의 인건비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도 군은 근로자 숙소, 통역, 생활 안내 지원 등 체류 여건 개선을 통해 안정적인 고용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러면서 농촌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군은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부흥, 문광, 칠성, 소수 지역에 추가 설치해 총 13개소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교통이 불편한 외곽지역 중심으로 거점을 배치해 고령농과 중소농의 농기계 접근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 농기계배달서비스 도입, 유지보수 서비스 강화 등으로 사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병행하고 있다.
군은 지역 대표 농산물인 청결고추, 절임배추 등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고추축제, 김장축제 프로그램에 MZ세대 맞춤 콘텐츠를 개발하고, 유튜브 생중계, 온라인 쇼핑몰 등과 연계 판매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김치원료 공급단지를 조성하고, 로컬푸드 유통센터 구축으로 계절별 농산물의 안정적 공급체계를 마련해 농가의 수익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역농업의 지속 가능성과 주민의 건강권을 통합적으로 고려한 2030 푸드플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이 계획은 생산-가공-유통-소비-재활용에 이르는 전 주기를 지역 중심으로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 공공급식 연계, 먹거리 복지 실현 등 먹거리 자립률을 높이기 위한 종합 전략이 담겨 있다.
군은 농촌에서도 도시 못지않게 살 수 있는 괴산을 만들기 위해 생활환경 개선 사업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다. 특히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공간정비사업 △보금자리 조성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 중이다. 이를 통해 마을 도로 포장, 상하수도 확충, 마을회관 정비, 공동 주택단지 조성, 문화복지센터 구축 등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속속 이뤄지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앞으로도 농업을 군정의 중심에 두고, 농업 생산 기반→유통 혁신 →삶의 질 향상까지 연결되는 농정 선순환 구조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농민이 존중받고, 젊은 세대가 돌아오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끝까지 현장에서 답을 찾겠다"고 강조했다.
괴산=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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