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국 지자체도 14곳 ‘국가 관할’ 국도·국지도로 승격

강승구 2025. 7. 9.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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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전남, 경북, 충북 등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해 온 14개 지방도 노선을 국가가 관리·지원하는 일반 국도·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로 승격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도로는 기능과 종류에 따라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등급이 나뉘며, 그 등급에 따라 관리 주체, 시설 기준이 달라진다.

일반 국도는 국가가 건설·관리하는 구간으로, 주요 도시와 공항, 산업단지 등을 연결해 고속도로와 함께 간선 기능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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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 8건, 국가지원지방도 6건 노선 지정
위치도. 국토부 제공


국토교통부는 전남, 경북, 충북 등 전국 7개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해 온 14개 지방도 노선을 국가가 관리·지원하는 일반 국도·국가지원지방도로(국지도)로 승격 지정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승격되는 구간은 일반 국도 8개(269.9㎞) 및 국지도 6개(83.9㎞) 구간으로 오는 11일 고시할 예정이다.

도로는 기능과 종류에 따라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등으로 등급이 나뉘며, 그 등급에 따라 관리 주체, 시설 기준이 달라진다.

일반 국도는 국가가 건설·관리하는 구간으로, 주요 도시와 공항, 산업단지 등을 연결해 고속도로와 함께 간선 기능을 한다.

국지도는 국가 간선망을 보조하는 도로로, 설계비 100%, 공사비 70%가 국비로 지원한다.

국토부는 이번 노선 승격으로 지방도가 강릉 성산면, 담양 담양읍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우회하게 되고, 대구·경북 신공항, 경주 관광단지 등 주요 시설로의 접근성이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국토부는 2023년부터 전국 지자체 대상 수요조사를 거쳐 등급 조정이 필요한 노선을 발굴했다.

교통량(화물차 혼입률), 주요 도시·산업단지 접근성, 지역 균형발전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자문과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14개 구간을 승격 노선으로 선정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교통 혼잡 해소를 통한 국민의 교통편의 개선과 물류비용 절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로의 연결성 개선을 위한 간선 도로망의 구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구 기자 kang@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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