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렌트포드 신박하네...프랭크↔포스테코글루 '맞트레이드'라니! "감독 스왑 이례적 상황 될 뻔"

권수연 기자 2025. 7. 9.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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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토트넘에 보낸 후, 토트넘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8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가 토트넘의 전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에게 토마스 프랭크의 후임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을 이끌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지난달 13일 경질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공식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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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왼쪽)과 토마스 프랭크 감독

(MHN 권수연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브렌트포드가 토마스 프랭크 감독을 토트넘에 보낸 후, 토트넘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에게 접근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지난 8일(한국시간) "브렌트포드가 토트넘의 전 감독인 엔지 포스테코글루에게 토마스 프랭크의 후임을 제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팀을 떠난 감독을 대신하기 위해 상대 팀에서 경질된 전 감독에게 접근한 것이다. 매우 이례적인 상황이다. 매체 역시 이를 가리켜 '이는 감독 '스왑'에 가까운 매우 이상한 상황이 될 뻔했다"고 보도했다. 한 마디로 감독 맞트레이드가 정말로 벌어질 뻔한 셈이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

토트넘을 이끌 토마스 프랭크 신임 감독은 지난달 13일 경질된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후임으로 공식 선임됐다. 

프랭크 감독은 지난 2018년 브렌트포드에 부임, 2부 리그 팀을 자그마치 74년 만에 승격시키며 지도력에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로도 브렌트포드는 대체로 순항하며 리그 9~13위 정도를 맴돌았다. 22-23시즌에는 구단 최고 성적인 9위까지 치솟았다. 24-25시즌에도 10위를 유지하며 양호한 성적을 받았다. 

반면, 토트넘 전임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팀에 17년 만의 우승트로피(UEFA 유로파리그)를 안겼지만 리그에서는 17위까지 추락했다. 주전들이 시즌 중반 줄부상을 당해 쓰러졌으며 이 때문에 어린 선수들을 끌어다 써야했고 때로는 일부 선수단이 맞지 않는 포지션을 소화해야 했다.

우승 트로피라는 큰 족적을 남겼지만 시즌 성적까지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하는 다니엘 레비 회장은 결국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경질했다. 

매체는 "브렌트포드 디렉터 필 자일스는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비공식적 대화를 나눴지만, 정식 면접까지 성사되지는 않았다"며 "양측 모두 이 협상이 최선은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브렌트포드는 현재 최종적으로 세트피스 코치인 키스 앤드루스를 내부승진 시키는 방향을 택했다.

이로 인해 현재 토트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소개된 프랭크 사단에서는 앤드루스가 빠져있다.

매체는 "선수단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뛰어난 발표력을 지닌 앤드루스는 내부 숭진 1순위 후보로 꼽혔고, 지난 6월 말 3년 계약으로 브렌트포드 신임 감독직에 올랐다"고 전했다. 

한편 토트넘 선수단은 지난 6일을 기점으로 일부 선수들이 홋스퍼 웨이에 돌아와 프리시즌 훈련에 돌입했다. 이 가운데는 한국의 양민혁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연합뉴스,게티이미지,토트넘 홋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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