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를 떠나보낸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박종호 2025. 7. 9.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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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활약했던 루니가 팀을 떠났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골든스테이트에서 보낸 루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니를 루키 시절부터 본 팬들과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의 감정은 남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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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활약했던 루니가 팀을 떠났다. 이에 커 감독이 루니의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표현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10년대를 대표하는 강팀이었다. 2014~2015시즌을 시작으로 전성기 구간에 들어섰다. 이후 5년간 3번의 우승을 차지했다. 주축 선수들의 부상으로 잠시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2021~2022시즌에도 우승을 차지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다시 우승을 차지한 2021~2022시즌 이후부터는 본격적인 리툴링에 나섰다. 그러면서 팀원 구성에도 변화를 줬다. 스테판 커리(188cm, G), 드레이먼드 그린(198cm, F)과 함께 팀의 전성기를 이끈 클레이 탐슨(196cm, G)과 결별했다. 또, 앤드류 위긴스(201cm, F)를 내보내며 지미 버틀러(201cm, F)를 영입했다. 커리 시대에서 마지막으로 달릴 준비를 했다.

이번 비시즌에도 골든스테이트의 변화는 이어졌다. 무엇보다도 2016~2017시즌부터 팀과 함께했던 케본 루니(206cm, F-C)가 팀을 떠나게 됐다.

루니는 화려한 선수는 아니었다. 그러나 묵묵하게 본인의 역할을 했다. 신장 대비 훌륭한 리바운드 능력을 갖췄다. 거기에 스크린도 가능하고, 공수 쏠쏠한 활약을 펼쳤다. 그럼에도 지난 시즌 출전 시간은 감소했다. 특히 버틀러 합류 이후에는 더더욱 기회를 받지 못했다. 결국 루니는 팀과 결별하며 뉴올리언스 펠리컨스로 향했다. 10년간의 골든스테이트 생활을 마무리했다.

10년간 한 팀에서 헌신했다. 그러면서 두 번의 우승도 함께 했다. 누구보다 많은 시간을 골든스테이트에서 보낸 루니다.

그렇기 때문에 루니를 루키 시절부터 본 팬들과 스티브 커 골든스테이트 감독의 감정은 남달랐다. 커 감독은 최근 구단 SNS를 통해 "루니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루니를 떠나보내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러나 그를 10년 동안 지도할 수 있어 행복했고, 놀라운 경험이었다. 루니의 전문성, 품위, 클래스, 자신을 대하는 방식, 젊은 팀원들을 멘토링하는 방식 모두 훌륭했다. 그리고 매년 우승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잊지 못할 것이다. 정말로 행복한 순간이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루니가 떠난 골든스테이트는 특별한 보강에 나서지 않고 있다. 알 호포드(206cm F-C) 영입 루머가 있지만, 아직 확정은 된 것은 없다. 신속하게 루니의 빈자리를 메워야 하는 골든스테이트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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