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공항, 프리베르사유 건축디자인상 수상

함영훈 2025. 7. 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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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 베르사유는 유네스코와 함께 매년 세계 주요 건축물 가운데 디자인, 문화적 가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시설을 선정해 발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하비 밀크 터미널 (Harvey Milk Terminal1)에 대한 국제적인 찬사로, 독창적인 건축미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예술적인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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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하, 샌프란시스코 관광청 제공]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이 최근 세계적인 건축 디자인 상인 ‘프리 베르사유 (Prix Versailles)에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공항’중 하나로 선정되었다.

프리 베르사유는 유네스코와 함께 매년 세계 주요 건축물 가운데 디자인, 문화적 가치, 혁신성 등을 기준으로 우수 시설을 선정해 발표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이다. 2025년 공항 부문에서는 총 6곳의 공항이 ‘가장 아름다운 공항’으로 선정되었으며,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하비 밀크 터미널 1은 미국 내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에어트레인

이번 수상은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의 하비 밀크 터미널 (Harvey Milk Terminal1)에 대한 국제적인 찬사로, 독창적인 건축미와 지속가능성, 그리고 예술적인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다.

하비 밀크 터미널 1은 2019년부터 작년까지 총 4단계에 걸쳐 리뉴얼이 진행되었으며, 탁 트인 공간 구성과 자연 채광, 공공 미술품 전시, 지속가능한 건축 자재 사용 등 현대적인 감각을 반영한 공항 터미널로 재탄생했다.

특히 미국 최초로 성소수자임을 밝힌 정치인이자 인권운동가인 하비 밀크(Harvey Milk)의 삶과 유산을 기리는 전시 공간도 마련되어 있어, 공항 이용객에게 더욱 영감을 주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 국제선 터미널

샌프란시스코 국제 공항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 대해 “하비 밀크 터미널 1은 단순한 공항 터미널을 넘어 디자인과 지속가능성, 스토리텔링이 결합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세계 공항 산업에서 혁신적인 기준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연간 수천만 명의 이용객이 방문하는 미국 서부의 주요 허브 공항으로, 지속가능한 운영 정책과 탁월한 고객 경험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샌프란시스코 국제공항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 많은 여행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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