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원화 스테이블 코인, ‘규제 샌드박스’로 도입 속도낸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및 유통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일명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KBS와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적어도 1년 안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국내에 도입돼야 하는 걸로 보고 있다"면서 "입법은 꽤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적용해 보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의 발행 및 유통을 위한 혁신금융서비스, 일명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중 하나인 코인원 차명훈 대표는 KBS와 인터뷰에서 "다른 나라와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기 위해 적어도 1년 안에는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이 국내에 도입돼야 하는 걸로 보고 있다"면서 "입법은 꽤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규제 샌드박스 지정을 통해 점진적으로 적용해 보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차 대표는 "올해 3분기 혁신금융서비스로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 및 유통 관련 업무가 포괄적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신청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국내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도 원화 스테이블 코인 도입을 위해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규제 샌드박스 신청에 대해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는 게 먼저"라면서도 "당연히 그런 식으로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관계자는 "업체는 물론 금융 당국과 조율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8월 말까지 3분기 혁신금융서비스를 신청받으며, 최장 120일 안에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여부를 결정합니다.
원화 스테이블 코인은 가치가 원화(KRW)에 1:1로 고정되도록 설계된 가상자산으로, 가격 변동성이 큰 다른 코인과 달리 시세가 안정적이어서 가치 저장이나 거래 수단으로 활용될 수 있습니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민병덕 의원이 원화 스테이블 코인 발행을 허용하는 '디지털자산 기본법' 등을 발의했으며, 핀테크 업체와 시중 은행들도 스테이블 코인 발행에 대비해 독자 브랜드에 대한 상표권을 잇달아 출원하고 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송수진 기자 (reportersong@gmail.com)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단독] ‘공천개입 핵심 물증’ 윤상현 휴대전화 미제출…야간 추가 압수수색도 실패
- 열화상 카메라로 봤더니 지붕은 60도…폭염도 ‘불평등’
- 박정훈 대령 1년 9개월 만에 무죄 확정…“공소권 남용” 항소 취하
- 트럼프, 한국 콕 집어 압박…“스스로 방위비 부담해야”
- AI 키운다는데…인재들 “한국 떠날 겁니다”
- [단독] 5급 승진자 전용 ‘공무원 하숙촌’…혈세 수십 억 증발
- 이진숙, 제자 논문 비문까지 ‘복붙’ 의혹…차녀 유학 논란엔 “송구”
- 무더위 식히는 ‘운탄고도’…폐광지에서 관광 명소로!
- 이 대통령, 국무회의서 방통위원장 배석 제외 “정치중립 의무 위반”
- 하이브 방시혁도 검찰로…주가조작하면 실명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