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스리그] ‘대학선발? 실력은 프로다!’ JUBF, KB스타즈 꺾고 결승행 확정

부산/이상준 2025. 7. 9.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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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퓨처스리그 결승전 맞상대가 모두 결정되었다.

JUBF(일본대학선발)는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퓨처스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4강전에서 75-71로 승리했다.

JUBF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면서 2025 퓨처스리그의 결승은 일본 팀들간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반면 KB스타즈는 8일 하네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 30-69 대패의 아쉬움을 만회하듯 끈끈한 플레이로 JUBF를 상대했으나, 승리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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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부산/이상준 인터넷기자] 2025 퓨처스리그 결승전 맞상대가 모두 결정되었다.

JUBF(일본대학선발)는 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5 WKBL 퓨처스리그 청주 KB스타즈와의 4강전에서 75-71로 승리했다.

B조 1위에 오르며 만만치 않은 저력을 과시한 JUBF는 4강전까지 승리를 쟁취, 결승 한 자리의 주인공이 되는 기쁨을 즐겼다. 대학선수로 구성되어 있지만, 플레이는 프로 팀 못지 않았다. 사토 코코와 사사키 교가의 28점 합작은 결승행 티켓을 가져오는 선봉 역할을 했다.

JUBF의 결승 진출이 확정되면서 2025 퓨처스리그의 결승은 일본 팀들간의 대결로 펼쳐지게 됐다. 같은 날 도쿄 하네다가 용인 삼성생명과의 4강전에서 승리함에 따라 나온 결과다.

전반전은 접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JUBF는 사사키의 골밑 득점 사냥과 사토의 8점이 더해지며 손쉬운 공격을 펼쳤다. 특히 11인 엔트리 중 세가와 레이나를 제외한 전원이 전반전에 득점을 맛볼 정도로 균형 있는 공격을 이어간 것도 큰 도움이 되었다. 그러나 KB스타즈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다. 성수연이 3점슛 2개 포함 11점을 올리는 적극적인 공격을 펼쳤고, 이윤미 역시 골밑과 외곽을 넘나들며 7점을 보탰다. 이는 JUBF가 마음 놓고 리드 하지 못한 이유였다. 너 한번 나 한번하는 흐름이 이어진 전반전은 36-30, JUBF의 근소한 리드로 끝났다.

3쿼터가 시작되자 흐름은 JUBF가 가져가기 시작했다. 38-34의 스코어에서 터진 기쿠치 미란의 3점슛 2개가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이다. 그렇지만 이 흐름은 오래가지 못했다. KB스타즈가 곧바로 반격에 나선 것. 성수연과 양지수의 연속 득점과 이윤미의 앤드원 플레이가 더해진 KB스타즈는 경기 첫 동점(46-46)을 만들기까지 했다. 사토의 3점슛으로 추격을 뿌리치는 듯했지만, 이여명이 중거리슛으로 재반격에 나서며 알 수 없는 흐름으로 흘러갔다. 그 결과 3쿼터는 51-48, JUBF의 불안정한 리드로 마무리됐다.

4쿼터, JUBF는 승기를 잡고자 집중력을 더 높였다. 다카키 미나미가 앤드원 플레이로 쿼터의 포문을 열었고, 사토가 3점슛을 더했다. 66-60으로 앞선 경기 종료 3분 20초 전에는 세컨드 찬스 득점 기회를 사사키 린이 3점슛으로 완벽하게 살리기까지 했다. 사사키의 쐐기 속공 득점까지 더해지는 등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JUBF는 결승 한 자리에 오르는 데 성공했다.

반면 KB스타즈는 8일 하네다와의 예선 마지막 경기 30-69 대패의 아쉬움을 만회하듯 끈끈한 플레이로 JUBF를 상대했으나, 승리까지 연결하지는 못했다. 그렇지만 KB스타즈는 성수연과 이채은, 이윤미까지 식스맨 자원들의 ‘폭풍 성장’이라는 소기의 성과를 달성한 채 퓨처스리그를 마무리할 수 있었다.

한편 결승전은 오는 10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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