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쿠폰, 편의점 되고 마트 안 되고…다이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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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2차 추경에 따라 12조 원 규모의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오는 21일부터 지급됩니다.
적게는 15만 원에서 최대 55만 원까지 받게 되면서 어디서 뭐에 써야 할까 고민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데 같은 브랜드 가게여도 어디는 되고 어디선 쓸 수 없는데요.
그게 어딘지 이정민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기자]
소비쿠폰을 받는 건 좋지만 평소 즐겨 찾는 대형마트에서 쓸 수 없는 건 아쉽습니다.
[이평재 / 서울 마포구 : 전통시장은 저 같은 경우에는 좀 안 사고 주로 대형마트를 이용하고 있어서 개인 편의성만 고려한다면 대형마트를 또 같이 허용을 해서 (쓸 수 있으면 좋겠어요.)]
[이혜정 / 서울 용산구 : 여기(대형마트)서 못 쓰고 어디 그 큰 뭐 직영점은 되고 여기는 안 되고 하는 거는 조금 좀 형평성이 안 맞는다고 해야 되나 좀 불편할 것 같아요.]
소비쿠폰 사용처 기준은 '연 매출 30억 원 이하'로 대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대형마트와 SSM에선 쓸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본사 직영인 스타벅스 전 매장에서도 사용할 수 없는 반면 자영업자가 운영하는 가맹 프랜차이즈 카페와 편의점에서는 쓸 수 있습니다.
직영과 가맹이 섞여있는 올리브영이나 다이소의 경우 가맹점 가운데 매출 기준에 맞는 매장에선 쓸 수 있습니다.
온라인은 쿠팡 같은 대기업이 아닌 개인쇼핑몰이어도 영세업체인지 아닌지 구분이 어렵다는 이유로 아예 소비쿠폰 사용처에서 빠졌습니다.
[이은희 / 인하대학교 소비자학과 교수 : 소비생활이 편리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야 이것도 소비가 활성화되는 건데, (SSM 등) 골목마다 들어와 있는 것까지 제한하는 거는 아니다.]
업체들의 희비는 엇갈리지만 소비쿠폰을 통한 전반적인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습니다.
SBS Biz 이정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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