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폭염피해 쑥…온열질환 101명·가축 8만여 마리 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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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와 축산 농가의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9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3명, 전남 9명 등 12명이다.
지난 5월15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광주 22명, 전남 79명 등 총 10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으로, 진도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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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서 가축 8만1515마리 폐사…13억 상당
![[광주=뉴시스] 이영주 기자 = 광주지역에 폭염특보가 12일째 이어지고 있는 9일 오전 9시 기준 벌통 내부를 측정한 온도계 값이 36.8도를 기록하고 있다. 2025.07.09. leeyj2578@newsis.com](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wsis/20250709181335313bkvy.jpg)
[광주=뉴시스]박기웅 기자 = 광주·전남 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등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온열질환자와 축산 농가의 피해가 빠르게 늘고 있다.
9일 광주시·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날 발생한 온열질환(열 탈진·열사병·열 경련) 환자는 광주 3명, 전남 9명 등 12명이다.
지난 5월15일 이후 누적 온열질환자는 광주 22명, 전남 79명 등 총 101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현재까지 온열질환으로 인한 사망자는 없다.
더위를 이기지 못한 가축이 폐사하는 피해도 이어졌다. 전남에서는 이날 하루 20개 농가 2만597마리가 폭염에 폐사했다.
올여름 누적 피해는 전남 18개 시·군, 138개 농가 가축 8만1515마리다.
더위에 취약한 닭이 7만3343마리로 가장 피해가 컸다. 이어 오리 5003마리, 돼지 3169마리다. 잠정 피해액은 12억8600만원에 이른다.
광주와 전남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날 현재까지 13일째 폭염특보가 이어지고 있다.
이날 오전을 기해 목포와 신안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는 폭염경보로 확대됐다. 현재 광주와 전남 21개 시·군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으로, 진도에는 폭염주의보가 유지 중이다.
이날 주요 지점 최고 체감온도는 무안 해제 35.9도, 곡성 석곡 35.5도, 함평 35.3도, 영암 시종 35.3도, 광주·장성 34.9도, 영광 34.8도 등을 기록했다.
다음날인 10일에는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광주와 전남서부권에 5~30㎜ 상당의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무더위와 열대야 현상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35도 안팎으로 올라 무더울 것"이라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으니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box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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