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리에이치 세종에 제3공장 착공 '토털 헬스케어 기업' 향한 첫 삽

정민승 2025. 7. 9.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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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압침대로 유명한 웰니스(Wellness) 기업 쓰리에이치가 세종에서 토털 헬스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쓰리에이치는 9일 세종시 소정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신영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직원과 고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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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3000㎡ 규모...내년 말 완공
'400억 투입' 지압침대 등 생산
수도권 및 수출 수요 대응 목적
9일 세종 소정면 스마트산업단지에서 열린 쓰리에이치 제3공장 착공 기념식 참석자들이 첫 삽을 뜨자 축포가 터지고 있다. 쓰리에이치 제공

지압침대로 유명한 웰니스(Wellness) 기업 쓰리에이치가 세종에서 토털 헬스케어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쓰리에이치는 9일 세종시 소정면 스마트그린 산업단지에서 신영민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장, 김진동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김왕환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을 비롯해 전국의 직원과 고객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

정영재 쓰리에이치 대표는 "세종3공장은 토털 헬스케어 기업으로 가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건강한 삶과 따뜻한 일상을 연결하는 제품과 서비스로 국내외 고객에게 더 큰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전 세계인의 침대를 지압침대로 바꾸겠다는 목표를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겠다"며 "화장품, 신약, 바이오 분야 신기술 제품 생산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400억 원을 투입해 내년 말 완공 예정인 세종3공장은 총 3개 동에 연면적 3만2,678㎡ 규모다. 화장품 및 지압침대 제조시설과 함께 고객 체험동으로 구성된다. 운동 전후 근육·관절 케어 로션 '아스릭손 리스토레이션 젤' 등 연간 생산능력은 600만 개 수준으로 알려졌다.

대구에 본사를 둔 쓰리에이치가 세종에 공장을 짓는 것은 빠르게 늘고 있는 수도권 수요와 수출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회사 관계자는 "고령친화산업 및 웰니스 산업을 중심으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온 기업으로서, 세종3공장 설립을 통해 연구개발(R&D), 제조, 고객 체험을 아우르는 통합형 생산기지를 구축하게 됐다"며 "주문자상표부착(OEM) 방식으로 생산하던 화장품 등을 앞으로는 이곳에서 직접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쓰리에이치는 이날 전국에서 답지한 착공 축하쌀 177㎏을 세종시 소정면사무소에 기부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 정민승 기자 msj@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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