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장관 후보자 "주 4.5일제 임금감소 없이 가능"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24일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위치한 서울 중구 서울지방고용노동청으로 들어서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주 4.5일제가 임금 감소 없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그는 장관 임기 내 반드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 정년연장을 꼽으면서, "사회적 대화를 통해 대안을 만들어 연내 입법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9일 김 후보자가 국회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답변서를 보면 김 후보자는 "인공지능(AI) 등 기술 혁신으로 불필요한 업무가 축소되고 업무 프로세스가 개선돼 생산성이 향상한다면 임금 감소 없이 주 4.5일제 도입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생산성 향상을 위한 범부처 차원의 노력을 실시하겠다"며 "교대근무제 시행 사업장을 중심으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도입이 어려운 사업장은 확실히 지원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일률적인 주 4.5일제 추진은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우선 도입이 어려운 기업을 중심으로 확실하게 지원해 노동시장 내 격차를 해소하고, 자발적 확산이 이루어지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 후보자는 또 노동 시간 단축과 같은 사회혁신은 반드시 가야할 길이라며 포괄임금제 제한 등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공짜 노동을 근절하고, 일한 만큼 보상받는 원칙을 정립한다는 측면에서 포괄 임금 금지와 근로시간 기록관리 의무의 제도화는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다양한 해외 입법례와 국회발의 법률안 등을 참고해 근로시간 기록·관리 체계 도입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것이' 폭염 필수 아이템…체감온도 낮추고 피부보호
- 가계대출 6.5조원 급증…우회로 틀어막는다
- 이디야 회장실은 메가커피뷰?...본사 앞 '떡하니'
- "3분기 낸드 가격 최대 10% 상승…감산 영향"
- '노인 급전' 실버론 막혔다…국민연금 예산소진에 대출 중단
- 사업자 대출에, 부모 돈 보태기…우회로 싹 다 뒤진다
- 카카오뱅크, 주담대 신청 재개…모든 대출 다시 열었다
- 한국GM 노조 10일부터 부분파업…임금협상 난항
- '일장기' 논란에 SRT, 특실 물품 공급 중단…"전량 회수 후 폐기"
- 만원 주차장에 장애인 자리만 '텅텅'…부상자가 쓰면 어떨까? ['절제'의 미학, '착한' 규제 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