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산업과 농업의 균형 발전… 품격 있는 도시 상주 만들겠다”

황경연기자 2025. 7. 9.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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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3주년 강영석號

중부내륙고속철도사업 안정적 추진
기회발전특구 지정·일반산단 준공
1조7000억대 대규모 투자 유치 성과

첨단산업 육성·양질의 일자리 창출
2027년까지 새 농업 유통 모델 구축
관광 인프라 강화로 체류 인구 확대
정주 여건 개선·공동체 활성화 등
‘중흥하는 미래 상주’ 향해 발걸음
민선 8기 제9대 강영석 상주시장이 취임 3주년을 맞아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식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시정 성과를 돌아보며 앞으로의 도약을 다짐했다. 강 시장은 "그간 시민과 함께 상주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며 남은 1년은 첨단산업과 농업의 균형 발전, 일자리 창출, 정주 여건 개선, 문화·관광·복지·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격 있는 도시로의 전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상주시가 민선 8기 강영석 시장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주요 성과를 공유했다. 사진=상주시 제공

△역대 최대 투자 유치, 상주 성장 동력 확보

상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부내륙고속철도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비롯해 기회발전특구 지정, 상주 일반산업단지 준공 및 분양, 1조 7천억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 유치, 교육발전특구 선정,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 등 굵직한 성과를 이뤘다. 특히 스마트팜혁신밸리의 운영은 전국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으며, 농업 도시 상주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강 시장은 "이러한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시와 면, 농촌과 도시가 조화를 이루는 균형 발전을 지속하겠다"고 강조했다.

△군부대 유치 실패에도 꿋꿋한 의지

대구 군부대 유치 실패는 아쉬운 결과였지만, 강 시장은 이를 새로운 도전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 과정에서 시민의 단합된 열망과 협력이 큰 힘이 되었으며, 그 의지를 바탕으로 더욱 단단한 상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시내버스 전면 무료화'의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행사에 참석해 버스전용 카드를 들고 있다. 사진=상주시 제공

△지방소멸 위기 속 지속 가능한 도시 추진

강 시장은 "지방소멸이라는 위협이 우리 지역을 덮치고 있지만, 상주는 오랜 역사와 저력을 지닌 도시"라며 "새 정부의 정책 방향에 발맞춰 국비 확보와 정책 연계를 강화해 희망의 불씨를 되살리겠다"고 강조했다.

△첨단산업 육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창의와 기술이 융합된 첨단산업 육성과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도 핵심 과제로 꼽았다.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된 청리일반산단을 중심으로 이차전지 관련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국토교통부 주관 드론 실증도시 공모 선정 및 드론 인력 양성 사업 등을 통해 신산업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일 함창읍에서 '함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가졌다. 사진=상주시 제공

△미래 농업 기반 구축 및 유통 혁신

상주는 스마트팜혁신밸리 운영, 경북농업기술원 이전, 농업기술센터 중심의 기술 확산으로 미래 농업의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청년 창농 확대, 지역활력타운 연계, 농산물 유통시설 현대화와 온라인 유통 대비를 병행해 2027년까지 새로운 농업 유통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정주여건 개선과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 인구 확대를 위해 청년임대주택 건립, 신혼부부 월세 지원, 외국인 단기 숙소 조성 등 다양한 주거 정책이 추진 중이다. 동시에 세계모자축제, e스포츠대회, 경천섬 관광클러스터 조성, 로컬 브랜드 상권 창출 등으로 관광 인프라를 강화하고 생활·체류 인구 확대에도 집중하고 있다. 문화예술회관 건립과 2027년 공설추모공원 착공은 삶의 품격을 높이는 중장기 계획의 일환이다.

상주시는 10억 원을 투입해 북천 합류지점~남천교까지 연장 3.92km 구간에 대한 준설 및 하상 정비사업을 시작했다. 사진=상주시 제공

△지속 가능한 도시환경 구축

공간혁신구역 선도사업과 함께 KTX 역사 건립, 적십자병원 신축,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 도시재생, 남산·북천 생태축 복원 사업 등도 속도를 내며 살기 좋은 상주 만들기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중부내륙고속화철도 시내 구간의 교량화 추진은 교통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기대된다.
 

상주시는 지난 3일, 낙동면민회관 인근에서 '낙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했다. 사진 = 상주시 제공

△낙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

지난 3일 낙동면 상촌리 일대에서 '낙동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했다. 총사업비 182억900만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주민복지와 행정기능을 통합한 '낙동 생활 SOC 복합센터', 리모델링을 통한 '낙동 누리의집' 조성, 주민참여형 프로그램 등 정주 여건 개선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상주시는 단순한 기반시설 구축을 넘어 주민 중심의 공간 재편과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영석 상주시장

△흔들림 없는 중심, 시민과 함께 미래로

강영석 시장은 "상주는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시민과 함께 더욱 큰 도약을 이어갈 것"이라며 "우리의 성과는 모두 시민과 함께 이룬 결과이며, 남은 임기 동안 더욱 낮은 자세로, 더 큰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 후에는 강 시장과 공무원노조가 함께 계림동 성당에서 무료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민선 8기 3년, 상주시는 변화와 성장을 바탕으로 '중흥하는 미래 상주'를 향한 흔들림 없는 발걸음을 계속 내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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