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FINANCE] 李정부 소상공인 지원에 ‘우리 동네 사장님’ 혜택 강화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결제 혜택·사업자 경비 보조
![[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dt/20250709180305284grdi.jpg)
금융권이 이재명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정책에 맞춰 상생금융 상품을 강화하고 있다. 소상공인 점포와 전통시장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혜택부터 경영 애로 지원 관련 특화 상품 및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내수 침체 장기화로 인해 소상공인 등 영세 개인사업자뿐 아니라 법인사업자도 줄폐업하는 모습이다. 지난 1년간 폐업 신고를 한 사업자가 처음으로 100만명을 돌파했다. 국세청 국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폐업 신고를 한 개인·법인사업자는 100만8282명에 달했다. 지난 1995년 관련 통계 집계 이래 한 해 기준 최대치에 해당한다. 특히 내수 밀접 업종인 소매업·음식업종 비중이 절반 가까이 차지했다.
카드사들은 소상공인 매출 상승을 지원하며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도 덜어주는 상품을 내놓고 있다. 전통시장 가맹점 이용 시 최대 20% 할인 등 파격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카드는 전통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이용 고객에게 할인 혜택을 주는 ‘KB 전통시장온누리카드(신용·체크)’를 출시했다.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는 고객이라면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통시장 가맹점에서 온누리상품권 차감 결제할 경우 중복 할인을 적용해 신용카드는 최대 20%, 체크카드는 최대 10%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할인 혜택은 온누리상품권 차감 이용 외 전통시장 가맹점과 KB 페이(Pay) 쇼핑에서도 받을 수 있다. 신용카드는 전월실적에 따라 40만원 이상이면 5% 할인(월 최대 5000원)을, 80만원 이상일 경우 10% 할인(월 최대 1만원)을 제공한다. 체크카드는 전월실적 40만원 이상을 충족하면 5% 할인 혜택을 준다. 월 할인 혜택은 최대 6000원 한도로 한다.
NH농협카드는 전통시장 이용 시 결제금액의 15%를 NH포인트로 적립해 주는 ‘쿵야싱싱체크카드’를 선보였다. 국세청 기준 전통시장 등록 가맹점에서 월 1만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다.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 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본적으로 전월실적 조건 없이도 국내외 가맹점에서 이용 시 결제금액의 0.2%를 적립해 준다. 아울러 전월실적 30만원을 채우면 하나로마트와 편의점, 스타벅스, 면세점 등에서 0.3%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IBK기업은행은 소상공인의 원활한 자금 융통을 위한 상품을 준비 중이다. 오는 14일 보증서를 기반으로 신용카드 한도를 부여하는 ‘소상공인 비즈플러스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상품은 보증료와 연회비 등 금융비용 부담 없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지원한다. 전국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해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개인사업자라면 이용이 가능하다. 최대 1000만원 한도가 주어지며 특례보증서 만기에 맞춰 1년씩 연장해 최대 5년간 이용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최대 6개월의 무이자 할부와 3% 캐시백을 제공한다. 카드 발급 첫해 최대 10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 전용 혜택을 담은 상품도 있다. 현대카드는 전국 사업장 180만곳에서 사용 중인 캐시노트 관련 이용 혜택을 담은 ‘캐시노트 비즈니스(BUSINESS) 카드’를 선보였다. 캐시노트는 한국신용데이터에서 운영하는 사업자 전용의 종합 지원 서비스다. 사업장 현황과 절세를 돕는 매출 장부와 식자재 마켓, 금융 및 커뮤니티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카드는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적립 한도 없이 결제한 금액의 1%를 M포인트로 적립해 준다. 사업성 경비에 대해 결제 금액의 5%를 매월 2만5000 M포인트까지 적립해 준다. 네이버·배민·당근 등의 ‘광고홍보비’와 주유·LPG충전·이동통신 등 ‘이동 경비’, 전기요금·가스요금·4대보험 등 ‘운영 경비’, 대형마트·식자재유통·이미용·출판 등 ‘구매 경비’를 대상으로 혜택이 적용된다.
캐시노트 멤버십 이용료와 캐시노트 마켓 내 결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카드매출 바로입금 서비스 이용권(월 1회)과 월세 카드납부 수수료 30% 할인 쿠폰(1회)을 제공한다. 캐시노트플러스 멤버십 이용료를 결제할 경우 50% M포인트 청구할인 혜택도 준다.
국민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상품으로 ‘사장님 든든 기업카드(신용·체크)’를 내놨다. 신용카드는 전월 200만원 이상 이용하면 가맹점의 국민카드 매출금액 연동 캐시백 0.2%, 보안·용역 서비스, 문구·사무용 기기 등 사업 경비 20% 적립 혜택을 준다. 체크카드는 전월 50만원 이상 이용 시 사업 경비 10% 적립을 제공한다.
신한카드도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신한법인 소호 솔루션(SOHO SOLution) 신용카드’를 판매 중이다. 6개월까지 할부 사용이 가능하며, 2~3개월 할부는 무이자로 이용할 수 있다. 신한은행을 결제계좌로 연결할 경우 매출액의 0.3%를 전월실적 기준으로 최대 3만포인트를 추가 제공한다.
하나카드는 신용회복위원회와 채무 조정 성실 상환자를 위한 소액 신용카드를 선보이고 있다. 해당 카드는 신복위 채무 조정 확정 이후 변제계획을 1년 이상 성실 상환할 경우 월 100만원 한도로 이용할 수 있다.
임성원 기자 son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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