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부부 키링에 '30만명' 몰렸다…카톡 선물하기서 1분 만에 매진

손엄지 기자 2025. 7. 9.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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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단독으로 물량을 확보해 판매한 '라부부(LABUBU) 키링'이 오픈 직후 전량 매진됐다.

9일 카카오(035720)는 카톡 선물하기 '포미'(for me) 탭에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부부 키링'을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3회차에 걸쳐 판매했다.

'라부부'는 뾰족한 이빨과 익살스러운 표정, 복슬복슬한 털이 특징인 캐릭터로 2019년 팝마트가 해당 지식재산권(IP)을 인수해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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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부부 구매창 누르자 대기 7555명…3회차 물량 모두 매진
리셀 시장에서 발매가 보다 230% 높은 가격에 판매 중
(카카오톡 선물하기 제공)

(서울=뉴스1) 손엄지 기자 = 카카오톡 선물하기가 단독으로 물량을 확보해 판매한 '라부부(LABUBU) 키링'이 오픈 직후 전량 매진됐다.

9일 카카오(035720)는 카톡 선물하기 '포미'(for me) 탭에서 글로벌 인기 캐릭터 '라부부 키링'을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4시 총 3회차에 걸쳐 판매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오전 10시 회차 사전 알림자만 16만 명을 돌파했고, 3개 회차를 모두 합하면 사전 알림 신청자 수는 30만 명을 넘겼다.

카카오는 수요 쏠림을 막기 위해 시간을 분산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이용자가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오후 4시 카카오톡 선물하기 라부부 키링 구매창을 누르자 대기 순서 7555명이 떴다. ⓒ 뉴스1 손엄지 기자

실제 판매를 시작하자 수천 명이 대기열에 몰렸고, 판매 개시 후 즉시 모든 물량이 동났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구매 성공 인증을 보면 10시 30초, 1시 46초 등 판매를 시작하자마자 1분 내 품절된 것으로 보인다.

SNS에는 "30분 전부터 대기를 하고 있었는데 구매에 실패했다", "정각에 결제 버튼을 눌렀는데 바로 품절 메시지가 떴다"는 실패담이 속속 올라왔다.

'라부부'는 뾰족한 이빨과 익살스러운 표정, 복슬복슬한 털이 특징인 캐릭터로 2019년 팝마트가 해당 지식재산권(IP)을 인수해 중국을 중심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걸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SNS에 라부부 키링을 인증하며 인지도가 급상승했다. 가수 리한나와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도 라부부 인형 사진을 공개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특히 한정판 중심의 '블라인드 박스' 방식, 오프라인 '오픈런' 판매 중단 등의 희소성 전략으로 리셀(resell·재판매) 시장에서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았다.

현재 리셀 플랫폼 크림(KREAM) 기준 '라부부 키링'의 즉시 구매가는 7만대로 발매가(2만 1000원) 대비 230%가량 높다.

e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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