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동풍 영향' 무더위 다소 누그러져

박세진 2025. 7. 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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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대구와 경북은 동풍 영향을 받으면서 맹위를 떨치던 더위가 다소 누그러들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구미의 최고기온이 36.9도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더웠다.

9일째 이어진 대구 열대야도 이날 나타나지 않았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풍 영향으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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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으로 열기 식히자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폭염이 이어진 9일 대구 달성공원에서 코끼리가 수박을 먹으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달성공원 측은 해당 코끼리 이름이 '코순이'이며 1969년도에 태어났다고 밝혔다. 2025.7.9 psjpsj@yna.co.kr

(대구=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9일 대구와 경북은 동풍 영향을 받으면서 맹위를 떨치던 더위가 다소 누그러들었다.

대구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구미의 최고기온이 36.9도로 대구·경북에서 가장 더웠다.

지역별 최고 기온은 예천 36.4도, 의성 35.9도, 안동·칠곡 35.5도, 김천 35.3도, 성주 35.1도, 대구 33.6도 등이었다.

전날까지 폭염경보가 유지된 대구(군위 제외)는 이날 폭염주의보로 대체됐다.

9일째 이어진 대구 열대야도 이날 나타나지 않았다.

경북은 중북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체감온도가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웠다.

경북 상주, 예천, 안동, 영주, 의성에는 폭염 경보가, 구미, 영천, 경산, 청도 등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다.

폭염주의보는 체감온도 33도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폭염 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동풍 영향으로 오늘과 비슷한 기온 분포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psjp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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