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태균 게이트’ 드디어 열리나?… 특검, 제보자 강혜경 16일 소환 조사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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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16일 이른바 '명태균 의혹'의 실체 규명을 위해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강씨의 변호인단은 9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으로 진술할 계획"이라며 "당일에는 강씨가 소지 또는 소유한 명씨 사용 PC, HDD, SSD 등 하드디스크 등을 임의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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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불법 여론조사 의혹을 제기한 강혜경 씨. [연합]](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d/20250709174643449nplr.jpg)
[헤럴드경제=이용경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된 각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오는 16일 이른바 ‘명태균 의혹’의 실체 규명을 위해 최초 제보자인 강혜경 씨를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강씨의 변호인단은 9일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김건희 특검에 출석해 참고인으로 진술할 계획”이라며 “당일에는 강씨가 소지 또는 소유한 명씨 사용 PC, HDD, SSD 등 하드디스크 등을 임의 제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변호인단은 이어 “해당 물품들은 기존에 검찰이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하고 있었으나, 포렌식을 대선 기간 전후로 한정해 확보된 데이터 범위가 부분적일 것”이라며 “임의제출을 통해 특검이 모든 범위를 증거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검 도입 취지에 부합한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PC 등 기기들과 변호인단이 진행한 여론조사 내역 등 포렌식 분석자료, 계좌 내역에 대해서도 임의제출 하기로 결정했다”며 “해당 자료에는 미래한국연구소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내용과 연락 흔적 등이 남아 있다”고 강조했다.
특검팀은 강씨의 소환 조사 이후 특검법 수사 대상인 ‘명태균 의혹’에 대한 수사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
강씨는 명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하던 여론조사업체 미래한국연구소의 부소장이자 김영선 전 국민의힘 의원의 회계책임자 출신으로, 윤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개입 의혹을 최초로 제보한 인물이다.
강씨는 지난 20대 대선에서 명씨가 당시 후보였던 윤 전 대통령을 위해 81차례에 걸쳐 무상 여론조사를 해준 대가로 김 전 의원이 2022년 6월 재·보궐선거에서 공천을 받았고, 그 과정에 김 여사가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앞서 강씨는 홍준표 전 대구시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에 대해서도 검찰과 경찰에 참고인으로 출석해 진술한 바 있다. 이들 사건도 모두 특검팀의 수사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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