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코인 투자 사기’ 고소 잇따라…"피해 금액 11억원"

김명철·노경민 2025. 7. 9.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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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경찰서 사진=연합뉴스

시흥에서 코인 투자 사기로 금전 피해를 봤다는 고소장이 여러 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시흥경찰서는 지난 4일부터 고소장 24건을 접수하고 사기 혐의로 피고소인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와 지인 관계로 알려진 고소인들은 A씨가 특정 플랫폼을 통해 코인 상품에 투자하면 수익금을 얻을 수 있다는 방식으로 회원들을 모은 것으로 전해졌다.

고소인들은 자신이 탈북민이라고 소개한 A씨에게 투자금을 보냈고 앱을 통해 코인 상품에 투자해 왔다가 이달 초부터 앱이 작동하지 않으면서 투자금을 인출하지 못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고소인들이 주장하는 피해 금액은 약 11억 원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중인 관계로 정확한 내용은 알려줄 수 없다"고 말했다.

김명철·노경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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