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란특별법’ 발의하자, 국힘 ‘독재방지특별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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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나선 박찬대 의원의 내란특별법 발의에 맞서 국민의힘이 독재방지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품위 없고 품격 없이 내란특별법이란 이름의 '야당 압박 법안'을 내놓았다. 이것이야말로 입법농단"이라고 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내란특별법 개별 조항에 대응하거나 반대되는 내용의 독재방지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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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범 vs 대북 제재 위반범

더불어민주당 대표 선거에 나선 박찬대 의원의 내란특별법 발의에 맞서 국민의힘이 독재방지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대표에 출마한 박찬대 의원이 품위 없고 품격 없이 내란특별법이란 이름의 ‘야당 압박 법안’을 내놓았다. 이것이야말로 입법농단”이라고 했다. 앞서 박 의원은 전날 △내란 가담자 사면·복권 제한 △내란범 배출 정당 국고보조금 차단 △내란 재판 전담 특별재판부 설치 △내란범 ‘알 박기 인사’ 시정 등을 뼈대로 하는 내란특별법을 발의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내란특별법 개별 조항에 대응하거나 반대되는 내용의 독재방지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송 원내대표가 밝힌 법안 내용은 △대통령의 보은성 사면·복권 제한 △특검의 무제한 수사 금지 △법적으로 임기 보장된 공공기관장에 대한 정치적 사퇴 압박 금지 △대북송금 의혹 등 대북 제재 위반범 배출 정당에 대한 국고보조금 차단 △기존 진행 중인 대통령 형사재판 속행 등이다.
2022년 국회의원 보궐선거 공천 개입 의혹으로 민중기 특검팀의 압수수색 대상이 된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등에 대해서는 “정치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송 원내대표는 “특검으로 야당을 단죄하겠다면 대통령 본인부터 당당하게 재판받으라”고 했다. 그는 “여당 무죄, 야당 유죄” “이것이 바로 독재”라고 주장했다.
전광준 기자 light@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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