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동 주민 세 번째 만난 김동연…“평화로운 일상 계속되도록 관심과 지원 이어가겠다”

김기웅 기자 2025. 7. 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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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도록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 차담회를 갖고 "첫 번째, 두 번째 뵀을 때보다 오늘은 다들 얼굴에 활기가 돌고 웃음꽃을 피운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그 때 방음창 설치, 의료지원, 임시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약속을 드렸는데 신속하게 진행돼 (어르신들이) 아주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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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과 만나 악수하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가 9일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평화로운 일상이 계속되도록 늘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 지사와 대성동 마을 주민과의 만남은 이번이 세 번째다.

김 지사는 이날 파주시 캠프그리브스 DMZ체험관에서 대성동 마을 주민 차담회를 갖고 "첫 번째, 두 번째 뵀을 때보다 오늘은 다들 얼굴에 활기가 돌고 웃음꽃을 피운 것 같아서 너무 기분이 좋다"며 "그 때 방음창 설치, 의료지원, 임시숙소 마련 등 세 가지 약속을 드렸는데 신속하게 진행돼 (어르신들이) 아주 좋은 얘기를 많이 해주셨다"고 말했다.

이어 "얼마 전 이재명 대통령께서 취임하고 얼마 안 돼 직접 대성동까지 방문해 주셔서 주민 여러분들께서 좋아하시고 많이 힘이 되신 것 같다"며 "앞으로도 계속 관심 갖고 안전, 생활, 삶의 문제나 아이들 교육에 신경을 쓰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동구 대성동 마을 이장은 "이렇게 잊지 않고 와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 주민들이 힘들거나 어려운 게 있으면 지사님 생각이 더 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대성동 마을은 민통선 인근 마을을 일컫는 민북마을 중 하나다. 군사분계선에서 500m 떨어진 곳에 위치한 최북단 접경마을로 북한의 대남방송·오물풍선 등에 큰 피해를 받아 왔다.

김 지사는 지난해 10월 23일 대남방송으로 피해를 보는 대성동 마을 주민들을 만나 ▶방음시설 설치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트라우마 검사 및 진료용) 2대 투입 ▶주민 쉼터와 임시 숙소 마련 등 3가지를 약속했다. 12월 23일에는 대성동 마을을 다시 찾아 방음시설 공사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점심식사를 함께했다.

도는 대성동 마을주택 46가구에 방음창과 방음문 등 방음시설을 설치했으며 공사기간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를 임시숙소로 제공해 357명이 이용했다. 또 캠프그리브스 내 주민 쉼터를 조성하고, 건강검진 차량과 마음안심버스를 투입해 심리상담, 청력검사 등 312명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 16일 김 지사가 파주·연천·김포 3개 시군을 위험구역으로 설정하는 행정명령을 내린 이후 도 특별사법경찰단, 시·군, 경찰 및 군부대는 대북전단 살포 저지에 대응해왔다.

김기웅 기자 woon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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