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죽지세' K방산…축제는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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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식시장에서 방산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신정부의 K방산 육성 의지가 재확인된 가운데, 증권가는 이들 기업에 대한 2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며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K방산 육성 의지를 재표명한 영향이 이들 방산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크게 작용했다.
여기에 증권가는 이들 방산 기업들이 올 2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들 기업들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 조정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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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주식시장에서 방산주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신정부의 K방산 육성 의지가 재확인된 가운데, 증권가는 이들 기업에 대한 2분기 호실적을 예상하며 목표가를 줄줄이 상향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날 대비 3만5000원(4.29%) 오른 85만원에 마감했다.
현대로템 (6.13%), LIG넥스원 (8.59%), 풍산(4.58%) 등도 큰 폭으로 올랐다. 연말 대비로는 △현대로템(+293.76%) △ 한화에어로스페이스 (164.38%) △LIG넥스원(158.05) △풍산 (155.86) 등 이들 방산주 모두 세자릿 수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같은 날 코스콤 ETF체크에 따르면 방산 ETF(상장지수펀드)가 (당일) ETF 수익률 상위 10위 중에서 2위와 5위를 차지했다. TIGER K방산&우주가 5.38%의 수익률을 기록, 2위에 이름을 올렸다. SOL K방산이 4.45%의 수익률을 기록, 5위에 이름을 올렸다.
전날 이재명 대통령이 제1회 방위산업의 날 기념식에서 K방산 육성 의지를 재표명한 영향이 이들 방산주에 대한 투자심리에 크게 작용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8일 "한국이 세계적 방위산업 강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도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K방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AI·무인로봇 개발, 중소기업 참여 가능한 생태계 조성 등 정부 지원 등을 약속했다.
또 이어진 비공개 토론서 이 대통령은 AI 기술 확보 및 국방데이터 통합체계 구축 필요성, '방위산업청' 신설 등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여기에 증권가는 이들 방산 기업들이 올 2분기 호실적을 낼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들 기업들에 대한 목표가를 상향 조정 중이다. 이날 교보증권은 LIG넥스원에 대해 어닝 서프라이즈를 예상하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64만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날 안유동 교보증권 연구원은 LIG넥스원에 대해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1064억원으로 추정돼 예상치인 833억원을 큰 폭으로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다른 방산업체 대비 매출에서 수출 비중이 작지만 호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주목한다. 올해부터 실적에서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수익성 개선은 필연적"이라고 밝혔다.
같은 날 유진투자증권은 '축제는 이제 시작'이라는 제목의 리포트를 통해 현대로템의 목표가를 기존 14만5000원에서 24만5000원으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양승윤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로템의 올 2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동기 대비 12% 늘어난 1조2252억원,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91% 급증한 2158억원을 전망한다"며 "지난 2일, 폴란드 K-2 2차 계약 확정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연내 타 국가 추가 수주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말했다.
앞서 현대로템은 지난 2일 폴란드와 약 9조원 규모의 K2 흑표 전차 2차 수출 계약 협상을 완료했다. 구체적인 계약 규모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지만 64억 달러(우리 돈 8조 70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간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으로 수입되는 구리에 50%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발언은 방산과 구리 사업 모두 영위하고 있는 풍산에 호재로 작용 중이다. 구리에 대한 선수요를 자극하면서 구리 선물 가격이 폭등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 이후 시카고상품거래소(COMEX)에서 9월 인도분 구리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0.5% 상승해 파운드당 5.8955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고치를 돌파했다. 같은 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도 구리 선물 가격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3.12% 오른 파운드당 5.68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송정현 기자 junghyun79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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