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특검팀, 정진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 피의자 적시…‘채해병 사건 수사’ 박정훈 대령은 무죄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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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에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윤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김영선 전 의원 자택, 김상민 전 부장검사(현 국가정보원장 특별보좌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다양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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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현 특검 “박 대령, 적법 행위…항명죄는 공소권 남용”
윤석열 전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씨의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영장에 정진석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윤 전 대통령 부부의 업무방해 혐의와 관련해 공범으로 의심받고 있다.
9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윤 의원의 자택과 국회 사무실, 김영선 전 의원 자택, 김상민 전 부장검사(현 국가정보원장 특별보좌관) 자택 등을 압수수색해 다양한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 영장에는 정 전 비서실장이 피의자로 적시됐다. 지난 2022년 지방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이던 정 전 실장이 김씨의 공천 개입 의혹에 연관된 게 아닌지 의심하는 것으로 보인다.
민중기 특검팀은 또 오일록 삼부토건 대표를 소환해 2023년 5월 폴란드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재건 포럼' 참여 후 삼부토건 주가가 급등하게 된 경위 등을 조사했다. 오 대표는 포럼 개최 당시에는 영업본부장이었다. 지난 4일엔 이응근 전 대표도 불렀다.
삼부토건 측은 해당 포럼을 계기로 현지 지방자치단체와 각종 업무협약을 맺는 등 사업을 추진할 것처럼 투자자를 속여 주가를 띄운 후 보유 주식을 매도해 부당이익을 취득한 혐의를 받는다.
12·3 비상계엄과 관련한 내란·외환 혐의를 수사하는 조은석 특검팀도 이날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을 소환 조사했다.
특검팀은 홍 전 차장이 폭로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정치인·법조인 체포 지시 관련 사실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홍 전 차장의 비화폰 기록이 원격 삭제됐던 시점의 상황을 확인했다.
한편 고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수사중인 이명현 특검팀은 이 사건을 초동수사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에 대한 항소를 취하해 무죄가 확정됐다.
이명현 특별검사는 9일 서울 서초동 특검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원심 판결과 객관적 증거, 군검찰 항소 이유가 법리적으로 타당한지 종합적으로 검토한 끝에 박 대령 항소 취하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이날 박 대령에 대한 항소취하서를 법원에 제출했고, 법원이 접수하는 것으로 소송 절차가 종료됐다. 동시에 박 대령의 1심 무죄 판결이 최종 확정됐다.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김 여사의 교원자격증 취소신청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숙명여대는 지난달 논문 표절을 이유로 김 여사의 교육대학원 석사 학위를 취소했고,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교육청에 김 여사의 교원 자격증 취소를 요청했다.
임재섭 기자 yjs@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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