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130선 돌파 연고점 경신…3년 10개월만에 최고

김동화 2025. 7. 9.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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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일 신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하며 3130선을 돌파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790선에 마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30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0.78%) 오른 790.36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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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신정부 정책 기대감에 사흘 연속 상승
개인 투자자 매수세 주도…외국인·기관은 차익 실현
방산·조선주 강세…반도체·전기전자 대형주 약세
▲ 9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현황판에 코스피, 코스닥 지수가 표시돼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전 거래일보다 18.79p(0.60%) 오른 3,133.74로,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12p(0.78%) 오른 790.36으로 마감했다. 2025.7.9 연합뉴스

코스피가 9일 신정부의 정책 수혜 기대감에 힘입어 사흘 연속 상승하며 3130선을 돌파해 연고점을 경신했다. 코스닥지수도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내며 790선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79포인트(0.60%) 오른 3133.74로 거래를 마감해, 지난 3일 기록한 종가 기준 연고점(3116.27)을 뛰어 넘었다. 이는 2021년 9월 17일(3140.51) 이후 3년 10개월 만의 최고치다.

지수는 장 초반 3123.22로 출발한 뒤 보합권 내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장중 3137.17까지 오르며 장중 기준 연고점도 새로 썼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309억원 규모를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73억원, 581억원 순매도하며 상승 폭을 제한했다. 특히 외국인은 코스피200 선물시장에서도 2729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시장은 미국과의 관세 협상 진행 상황을 주시하는 가운데, 정부가 추진 중인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에 대한 기대감이 개인 매수세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다만, 관세 불확실성과 원/달러 환율 상승이 외국인의 반도체주 매도를 유도하며 전반적인 상승 폭은 다소 제한됐다.

업종별로는 증권(6.05%), 의료정밀(2.68%), 건설(2.03%) 업종이 강세를 나타냈다. 특히 정부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추진 기대감에 따라 자사주 비중이 높은 증권주가 일제히 급등했다. 부국증권이 상한가(29.90%)를 기록했고, 신영증권(17.18%), 미래에셋증권(6.76%), 대신증권(11.03%) 등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

방산 관련주 중에서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4.29%), LIG넥스원(8.59%), HD현대중공업(1.41%)이 오름세를 보였다. 또한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구리에 50%의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발언한 이후 구리 가격이 급등하면서, 대창(4.18%), 대한전선(2.10%), 서원(2.83%) 등 구리 관련주도 상승했다.

반면, 전날 2분기 실적 부진을 공개한 삼성전자는 1.63% 하락하며 4거래일 연속 약세를 이어갔다. SK하이닉스 역시 0.35% 하락, 3거래일 만에 반락했다. 그 외에도 LG에너지솔루션(-0.65%), 현대차(-0.71%), 두산에너빌리티(-3.30%), NAVER(-1.55%) 등 주요 종목이 하락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이날 전 거래일보다 6.12포인트(0.78%) 오른 790.36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수는 장 초반 786.33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장 후반 상승 폭을 확대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2억원, 516억원 순매수했으며 기관은 685억원을 순매도했다.

상승 종목으로는 알테오젠(1.07%), 에코프로비엠(0.50%), HLB(1.02%), 파마리서치(1.02%), 레인보우로보틱스(1.33%) 등이 있었으며, 에코프로(-0.22%), 클래시스(-3.13%), 리노공업(-1.19%), 코오롱티슈진(-2.73%) 등은 하락했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7.1원 오른 1375.0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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