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노동역사관 12일~26일 '식민지구 2025' 전시회 울산·부산·광주 작가 20여명 참여
송주웅 작 '외황강 굴따기' 87×91㎝_캔버스에 유채_2025.
환경, 생태, 생명을 주제로 한 지구 예술인의 예술 발언을 담은 전시 '식민지구 2025 - 우주 눈 지구 눈물'이 오는 12일부터 26일까지 울산노동역사관에서 열린다.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주최, 식민지구 2025 전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동시대 현실의 첨예한 문제를 미적으로 조망하는 전시다.
민족미술인협회 울산지회, 부산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 추천작가 20여명이 참여해 코로나 사태, 기후 위기를 통해 맞닥뜨린 문명의 위기를 맞이하는 지구 예술가들의 발언을 담는다.
정봉진 작 '흐린 바다의 기억'_117×31㎝_원목판에 채색_2025.
'식민지구'라는 제목은 지구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종 가운데 하나인 인류가 전 지구를 식민지적으로 착취하고 있고. 그 결과로 문명의 위기를 자초했다는 뼈아픈 성찰을 담고 있는 용어이다.
그래서 전시는 2018년부터 생태 의제를 담으며 2020년부터는 문명의 바탕을 성찰하는 작업을 전시 주제로 다뤘다.
박태규 작 생태 평화 '하늘을 품은 논습지' 01. 02._켄버스에 아크릴채색_116.8x91㎝_2025.
'식민지구 2019-아시아환경미술', '식민지구 2020 - BC & AC (Before Covid-19 & After Covid-19) welcome to virus', '식민지구 2021 - #Coronagram', '식민지구 2022 - 침묵의 바다', '식민지구 2023 - 먹힐 듯 말 듯', '식민지구 2024 - 하나의 인류는 항복하라'가 그것이다.
올해는 울산 외황강 생태 복원 프로젝트와 함께 답사와 세미나를 진행하고, 전국의 생태 복원 현황을 예술로 형상화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에는 김병학, 박경열, 소정, 윤현정, 김유리, 박재열, 손나영, 이루, 김하진, 박태규, 송주웅, 이고은, 김화순, 배성희, 신용철, 이혜민, 김희련, 백보림, 안중돈, 정봉진, 김덕진, 서원, 윤은숙, 주남식이 참여한다. 전시는 오는 8월 5~31일 부산민주공원 기획전시실에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