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34주년] 양주시 다각도 균형 발전… 경기북부 중심도시로 도약
민선 8기 3주년을 맞은 양주시가 교통, 의료, 교육, 문화, 산업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변화와 성과를 이루며 '경기 북부 중심도시'로의 도약에 속도를 내고 있다.
광역버스 노선 확대와 똑버스 운행 확충 등을 통해 대중교통 혁신에 나서는 한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도 본격화하며 의료 복지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제 스케이트장 유치, 교육 인프라 확충, 산업단지 활성화에 집중하면서 양주시는 자족 기능을 갖춘 살기 좋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편리한 대중교통망 구축이 핵심...경기 북부 교통 허브로
양주시는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에서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과 인프라 확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전철 7호선 연장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노선이 추진 중으로, 향후 양주는 경기 북부의 교통 허브 도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시는 이런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국토교통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전국 30만 이하 도시 중 최우수 도시로 선정되는 성과도 거뒀다.

◇공공의료원 설립, 교육지원청 분리·신설 등 기반 사업 박차
양주시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기반 시설 확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중 하나인 경기 동북부 공공의료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9월 양주시가 최종 설립 부지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현재 타당성 용역이 진행 중이며, 내년 상반기 결과에 따라 기획재정부 예비 타당성 조사 및 민간투자 방식 검토 등 후속 절차가 이어질 예정이다.

양주교육지원청 분리·신설 역시 교육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 과제다. 최근 교육부 '학교알리미' 자료에 따르면 양주시는 지난해 초등학생 순유입이 전국 3위로, 학령인구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현행 동두천과 통합된 교육지원청 체계로는 양주만의 특성과 교육 수요를 반영하기에 한계가 있어, 지역 맞춤형 교육행정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
양주시는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체육·문화 인프라 확충에도 힘을 쏟고 있다. 그중에서도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는 양주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징적인 사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양주시는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의 가장 유력한 후보지로 손꼽히고 있다. 다만, 대한체육회의 공모는 지난해 8월 이후 잠정 연기된 상태다.

◇산업단지 확장으로 자족 기반 강화
양주시는 산업단지 확장을 통해 지역 경제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현재 관내에 7개 산업단지가 운영 중인 가운데, 2개의 신규 산업단지를 추가로 조성 중이다.

오는 2027년 준공 예정인 은남일반산업단지 역시 아성다이소와 분양 계약을 체결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는 양주 산업단지를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강수현 시장은 "올해를 '실천과 완성'의 해로 삼고 공약 하나하나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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