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 지연, 선회… 레알, 준결승전 앞두고 만난 폭풍우 "아직도 비행기 타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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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가 악천후를 뚫고 기나긴 여정 끝에 결전지에 도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뉴욕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맹과의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있다.
미디어 일정을 목전에 둔 시점이었으나,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여전히 비행기에 있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뉴어크 공항에 착륙한 시각은 오후 8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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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가 악천후를 뚫고 기나긴 여정 끝에 결전지에 도착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0일 새벽 4시(한국 시각) 뉴욕에 위치한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파리 생제르맹과의 2025 FIFA(국제축구연맹) 클럽 월드컵 4강전을 앞두고 있다.
이 경기를 위해 레알 마드리드는 그간 머물렀던 마이애미를 떠나 뉴욕으로 날아가야 했다. 비행편을 이용하면 약 3시간 내외가 소요되는 곳이지만,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뜻밖의 변수를 맞닥뜨렸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가 레알 마드리드의 여정을 밀착 취재해 보도했다. 우선 현지 시각으로 8일 오후 4시, 선수단은 마이애미에서 마지막 훈련을 마친 뒤 뉴욕행 비행기에 올랐다. 그러나 곧 마이애미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선수들은 비행기에서만 1시간 30분을 대기해야 했다.
일정이 본격적으로 꼬이기 시작했다. 오후 7시 15분에 열리는 믹스트존 인터뷰에 티보 쿠르투아, 페데리코 발베르데, 야코보 라몬이 참석하기로 되어 있었지만 시간이 촉박했다. 7시 30분으로 예정됐던 사비 알론소 감독의 공식 기자회견도 참석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오후 6시 55분. 미디어 일정을 목전에 둔 시점이었으나,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은 여전히 비행기에 있었다. 뉴어크 공항에서 활주로 이용 허가가 떨어지지 않으면서 착륙이 지연된 것이다. 버지니아 상공을 맴돌던 비행기는 곧 뉴어크 인근의 앨런타운 지역 위를 선회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FIFA에 일정 취소를 요청했고, FIFA가 이 요청을 승인했다. 오후 7시 45분이 다 돼서야 FIFA는 공식 기자회견과 믹스트존 인터뷰 취소를 알렸다. 레알 마드리드의 모든 일정이 무산됐다.
루이스 엔리케 파리 생제르맹 감독의 기자회견은 오후 7시 시작됐다. 그러던 중 레알 마드리드의 불참 소식을 전해들은 엔리케 감독은 "달라질 것은 없다"라고 했다.
레알 마드리드 선수단이 뉴어크 공항에 착륙한 시각은 오후 8시 53분. 예정 도착 시각보다 무려 4시간이나 지연됐다.
녹초가 된 선수단은 오후 9시 50분경 호텔에 도착했다. 호텔 앞에 진을 친 팬들이 그들을 맞이했다. 영상을 통해 전해진 선수들의 표정은 비교적 밝았다. 킬리안 음바페가 비행이 힘들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렇게 힘들지는 않았다"라고 답했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페인 마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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