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뚫고 엑스포 참가···中 BYD '제주 공략' 가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중국 비야디(BYD)가 9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개막한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한국 '전기차의 메카'로 불릴 만큼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는 제주도는 실제 BYD에 매력적인 전략 거점이다.
최근 BYD는 중국계 딜러사인 '하모니 오토모빌'을 통해 제주에 위치한 3곳의 렌터카 업체에 10여 대의 차량을 공급하기도 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완성차 중 유일···소비자 접점 확대
전기차 보급률 높은 제주 '집중공략'
렌터카 업체 3곳에도 차량 공급해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인 중국 비야디(BYD)가 9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신화월드에서 개막한 ‘제12회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완성차 업체 중 유일하게 참가했다. 최근 진출한 렌터카 시장에 이어 엑스포로 영향력을 확대하며 제주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BYD는 실내 전시 대신 일반 여행객도 참여할 수 있는 야외 시승존을 마련해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에 참여했다. BYD코리아 관계자는 “10여 년 전 상용차 부문이 한국에 처음 진출했을 때도 제주도가 출발점이었다”면서 “상징성이 큰 데다 소비자들과 접점을 늘릴 수 있는 최적의 장소라고 판단해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국 ‘전기차의 메카’로 불릴 만큼 높은 보급률을 자랑하는 제주도는 실제 BYD에 매력적인 전략 거점이다. 제주도에 따르면 올 4월 말 기준 전기차 누적 등록대수는 4만 267대로 전체 차량(41만 2292대) 중 9.77%를 차지한다. 전국 평균 보급률인 2.78%에 비해 3배 이상 높다.
최근 BYD는 중국계 딜러사인 ‘하모니 오토모빌’을 통해 제주에 위치한 3곳의 렌터카 업체에 10여 대의 차량을 공급하기도 했다. 차량 탑승 경험을 늘려 중국 브랜드를 꺼렸던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에 기여하고 향후 구매로까지 이어지게 한다는 목표다.
한편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와 세계전기차협의회(GEAN)가 공동 주최한 이번 엑스포는 50개국, 150개 기업이 참가했다. 양문형 전기 굴절버스부터 차량 하부를 뚫어 냉각수를 분사하는 새로운 소화 장치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서귀포=이건율 기자 yul@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시영, 이혼한 전 남편 둘째 임신 '시험관 시술…동의 없었다'
- 폭염엔 손풍기 말고 '이것'…체감온도 -10도 낮추는 생존템 떴다
- “중국인 韓 부동산 쇼핑 끝?”…민주당, 외국인 부동산 ‘허가제’ 추진
- 수험생에 '맘에 들어서요' 연락한 수능 감독관…파기환송심도 '무죄', 왜?
- 시댁 공장에 30년 헌신했는데…'큰 아들 물려주겠다' 버림받자 며느리 결국
- '강남도 아닌데' 상암 6층 건물 시세차익 70억…건물주 정체는?
- “북한뷰에 커피 한잔”…검문필수·日2000명 제한인데 7개월새 ‘12만명’ 몰린 '이곳'
- '리뷰만 17만회'…쿠팡서 가장 잘 팔린 '베스트' 제품 보니
- “여기가 흔들리면 멋있으려나”…샤이니 태민, 日 지진 관련 발언에 뭇매 맞고 ‘사과’
- '맹독인데 레시피가 돌아다닌다고?'…붉은사슴뿔버섯, 절대 먹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