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하리'로 주류한류 꿈꾼다…롯데칠성 '과일소주' 수출 고속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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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과일소주 '처음처럼 순하리'를 앞세워 수출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특유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들을 겨냥해 달콤한 맛과 과일 향을 첨가한 과일맛 리큐르 '처음처럼 순하리'로 해외 주류 시장 문을 두드렸다"면서 "현재 미국, 동남아, 유럽 등 약 40여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소주 이외 주류 품목에서도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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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가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 과일소주 '처음처럼 순하리'를 앞세워 수출량을 빠르게 늘리고 있다. 과일소주로 확보한 각국 소비 수요를 기반으로 '처음처럼' '새로' 등 일반 소주 제품을 현지에 전파하는 데도 팔을 걷어 붙였다.
9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의 과일소주 수출액은 지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연평균 20% 성장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소주업계 수출액이 전년 대비 3.9% 증가한 것을 고려하면 괄목할 성장세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특유 쓴맛에 익숙하지 않은 해외 소비자들을 겨냥해 달콤한 맛과 과일 향을 첨가한 과일맛 리큐르 '처음처럼 순하리'로 해외 주류 시장 문을 두드렸다”면서 “현재 미국, 동남아, 유럽 등 약 40여개국에 소주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15년 첫 수출을 시작한 '순하리'는 현재 유자, 복숭아, 블루베리, 사과, 딸기, 요구르트, 애플망고 등 총 9개 품목에서 수출 전용 제품을 운영 중이다. 특히 '순하리 애플망고'는 현지 도매사 요청과 시장 조사를 거쳐 출시한 대표적인 현지화 성공 사례로 꼽힌다.
또, '새로'와 '새로 살구'도 동남아시아, 중국, 일본, 유럽 등에 수출하고 있다. 해외 시장을 겨냥한 수출 전용 상품 '새로 리치'를 출시하면서 제품군을 확장했다.
롯데칠성음료는 과일소주 이외 주류 품목에서도 수출량을 확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주류 제품 수출액은 219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분기와 비교해 5.3% 증가했다. 북미 지역에서 미국 교민 시장을 넘어 현지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인다. 지난해 1월부터 현지 협력사인 'E&J 갤로' 유통망을 활용해 '처음처럼'과 '순하리'를 현지 주류 판매점, 코스트코 약 1 만곳에 입점하기도 했다.
'새로' 인지도 확대에도 힘을 쏟고 있다. 미국 뉴욕 맨해튼 유명 클럽과의 협업 행사, 게릴라 판촉, 샘플링 등 소비자 접점 마케팅을 집중적으로 추진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소주 수출국가를 확대하고 한국 소주 인지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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