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24시] 세종시 ‘영유아 응급상황 안내 길잡이’ 자체 개발

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2025. 7. 9.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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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세종시교육청,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작가 선정...한글의 조형성·철학 예술로 확장

(시사저널=강창구 충청본부 기자)

세종시가 영유아 보호자의 응급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실제 영유아 성장 과정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 질환의 대응 방법을 담고 있는 '영유아 응급상황 대처 안내서'를 자체 개발했다고 9일 밝혔다.

안내서는 세종응급의료지원센터가 주관하고 서정호 세종충남대병원 교수의 자문으로 제작됐으며, 특히 영유아 11대 주요 질환에 대한 단계별 행동지침을 체계적으로 분류, 가독성을 높였다.

또한 각종 응급상황을 빨간색·노란색·초록색으로 나눠 응급실과 병의원 내원, 가정 내 경과 관찰 등 대처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 보호자들의 내원 여부 판단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관내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달 둘째, 넷째 수요일에 안내서를 활용한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관련 카카오톡(pf.kakao.com/_gxmxexin)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창수 감염병관리과장은 "새로 발간한 안내서는 지역 특성에 맞춘 생활 밀착형 응급교육 자료로, 응급의료 유관기관과 협력해 영유아 안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 구성

세종시의회는 제4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 제98회 정례회 윤리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김충식 의원을, 부위원장에 이현정 의원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의회의원의 징계 및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기 위해 설치된 위원회로 의원의 품위 유지와 청렴한 의정활동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임기는 2026년 6월30일이다.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마지막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어가게 된 김충식 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청렴하고 공정한 의회를 구현 함에 있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윤리특별위원회가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여 시민의 신뢰를 받는 세종시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어 "의원 행동강령과 윤리규범 준수는 의회 신뢰의 출발점"이며 "위원님들과 함께 원칙과 기준에 입각한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의회의 도덕성을 높이겠다"고 강조했다.

부위원장으로 선출된 이현정 의원은 "위원님들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윤리특별위원회가 실효성 있게 운영되도록 위원장님과 함께 힘쓰겠다"며 "청렴하고 책임 있는 의회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의회의 신뢰와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는 김충식 위원장, 이현정 부위원장을 비롯해 김동빈, 김영현, 김재형, 김현미, 상병헌, 윤지성, 이순열, 최원석 의원 총 10명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1년간 의원의 징계와 윤리에 관한 사항을 심사할 예정이다.

◇ 세종시교육청,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

세종시교육청은 8일 교육청 3층 대강당에서 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공직자의 정보보안 인식 제고와 개인정보 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정보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정보보호의 기본 개념부터 일상 업무에서 실천 가능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 관리 방법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개인정보 유출 및 노출 사고, 해킹 등 다양한 보안 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예방 방안을 중점적으로 안내했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역량이 한층 강화되었으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교직원의 소중한 정보를 더욱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 체계를 통해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작가 선정...한글의 조형성·철학 예술로 확장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한글, 상생, 생성'을 키워드로 전국 단위에서 진행한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 작품 공모를 통해 총 30인의 시각예술 작가(팀)를 최종 선정하고, 이 중 13인이 세종시 지역 작가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서울, 경기, 제주 등 전국 각지에서 총 66건의 수준 높은 작품이 접수되어 전문가 심의를 통해 최종 참여작가가 선정됐다.

특히 세종시 작가들이 전체 선정자의 약 절반을 차지했다는 점은 지역 예술인들이 한글이라는 문화적 소재를 창의적이고 깊이 있게 해석할 수 있는 역량을 보여준 결과라고 재단은 평가했다.

이어 이번 공모에는 한글이 단순한 형태나 기호로 차용되는 수준을 넘어 깊은 메시지와 사회적 의미를 담아낸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주제와 키워드를 종합적으로 재해석한 이러한 시도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선정 작가 중 최고점을 받은 유경자 작가는 "한글의 조형성과 철학을 도자 작업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특히 자음 'ㅇ'과 사라진 모음 'ㆍ(아래아)'를 중심으로, 잊힌 문자와 말해지지 않는 것들에 대한 미적 사유를 담았다"며 "한글의 역사성과 상징성을 예술로 재해석하는 의미 있는 도전이었다"고 선정 소감을 전했다.

역시 높은 점수로 선정된 김도영 작가는 "훈민정음과 한글에 대한 오랜 존경심을 바탕으로, '한옥한글'이라는 고유한 문자체를 설치와 평면작업으로 확장해 왔다"며 "이번 작품은 한글이 단순한 문자를 넘어 삶과 사람을 잇는 매개임을 표현하고, 전시를 통해 한글의 조형성과 철학이 동시대 예술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12일까지 북세종상생문화지원센터(조치원)에서 열리는 '2025 한글문화특별기획전'에 참여한다. 전시 관련 문의는 한글문화도시기획팀(044-850-8952, 8959)으로 하면 된다.

이번 전시는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와 연결돼 한글이 가진 문자적 조형성과 세종대왕의 창제 정신을 현대미술로까지 확장한 다양한 전시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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