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화물우주선 대기권 재진입후 연소…남태평양에 잔해 낙하

문예성 기자 2025. 7. 9.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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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물자와 장비를 수송했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8호'가 9일 오전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해 대부분 연소됐으며, 일부 잔해는 남태평양 해역에 낙하했다.

중국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이하 판공실)은 이날 발표를 통해 "톈저우 8호가 베이징시간 9일 오전 6시42분께 대기층에 재진입했으며, 대부분의 구성품은 연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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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저우 8호 보급 임무 종료…인공 달 토양 실험재도 포함
[베이징=신화/뉴시스]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물자와 장비를 수송했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8호’가 9일 오전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해 대부분 연소됐으며, 일부 잔해는 남태평양 해역에 낙하했다. 톈저우 8호와 톈궁이 도킹한 모습을 보여주는 가상도. 2025.07.09

[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天宮)에 물자와 장비를 수송했던 화물우주선 ‘톈저우(天舟) 8호’가 9일 오전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해 대부분 연소됐으며, 일부 잔해는 남태평양 해역에 낙하했다.

중국유인우주항공공정판공실(이하 판공실)은 이날 발표를 통해 "톈저우 8호가 베이징시간 9일 오전 6시42분께 대기층에 재진입했으며, 대부분의 구성품은 연소됐다"고 밝혔다. 이어 "남은 소량의 잔해는 지정된 안전 해역에 낙하했다"고 덧붙였다.

중국의 화물우주선 등 비행체가 대기권에 진입한 이후 남은 잔해는 보통 남태평양에 떨어지는데 이번에도 동일 해역에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

톈저우 시리즈는 중국의 독자 우주정거장 건설과 운영을 위한 핵심 수송체계로, 생필품 및 실험 장비 등 다양한 물자를 운반해왔다. 이번 8호에는 선저우 19호, 20호 우주비행사들이 사용할 보급 물자 6t이 탑재됐다.

지난해 11월15일 발사된 이 우주선에는 실험용 인공 달 토양으로 제작된 벽돌 샘플도 포함됐다. 중국은 해당 실험재를 활용해 달 연구기지 건설에 적합한 자재 여부를 관찰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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