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미래 밝다’ 오현규 프리시즌 메시 빙의 원더골…‘페예노르트 관심 차단 이유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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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는 새 시즌 헹크의 '주전 공격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헹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 독일에서 열린 친선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오현규는 이번 여름 첫 골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공식전 41경기 12골 2도움으로 유럽 진출 이후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며 헹크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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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오현규는 새 시즌 헹크의 ‘주전 공격수’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헹크는 9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구단 독일에서 열린 친선경기를 무승부로 마무리했다. 오현규는 이번 여름 첫 골을 신고했다”고 전했다.
오현규는 스스로 가치를 높이고 있다. 2024-25시즌을 앞두고 셀틱을 떠나 벨기에 헹크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시즌 초반에는 기회를 잡지 못했지만, 중반으로 넘어서며 점차 후반 조커로서 기용되기 시작했다. 오현규는 공식전 41경기 12골 2도움으로 유럽 진출 이후 ‘커리어 하이’를 작성하며 헹크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에서도 맹활약했다. 홍명보 감독은 지난 6월 A매치에 오현규를 불렀다. 오현규는 이라크전 후반 교체로 출전해 팀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2-0 승리를 견인했다. 이날 승리로 한국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다. 쿠웨이트전에서도 후반 교체로 들어가 2경기 연속 득점을 뽑아내며 4-0 승리에 기여했다.
연이은 상승세에 황인범이 뛰는 페예노르트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벨기에 'HLN'은 지난달 24일 “페예노르트는 오현규 영입과 관련해 헹크에 문의했지만 거절 당했다. 페예노르트는 1,000만 유로(약 160억 원)를 제안했지만, 헹크는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 다음 시즌에도 오현규와의 동행을 원한다”고 보도했다.
헹크에 잔류한 오현규는 프리시즌에 임하고 있다. 헹크는 독일로 건너가 SC 파더보른과 친선전을 치렀는데 오현규의 원더골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현규는 수비수가 건네준 긴 패스를 받았고, 그 과정에서 상대 수비를 몸싸움으로 넘어뜨리며 소유권을 잡았다. 이후 폭풍 드리블을 통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맞이했는데, 침착한 드리블로 골키퍼를 완전히 제치며 빈 골문에 슈팅을 때렸다.
헹크에서도, 홍명보호에서도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오현규다. 그는 새 시즌 헹크에서의 주전 도약을 위해, 내년 월드컵 명단 승선을 위해 힘찬 도약을 이어갈 전망이다.

박진우 기자 jjnoow@fourfourtw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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