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당국, 아마존·월마트에 ‘가짜 메이드인 USA’ 경고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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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과 월마트에 '메이드 인 USA' 허위 표기를 한 판매자 단속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C는 미국의 양대 '유통 공룡'인 아마존과 월마트에 서한을 보내 두 업체의 온라인몰 판매업체들이 미국산이라고 속이며 파는 상품을 적발했다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문제의 상품이 전부 또는 거의 대부분 미국에서 제조되었음을 입증하지 못한 상품에는 '메이드 인 USA' 표기를 쓰지 말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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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산 구매하며 확신 느낄 수 있어야”
![미 캘리포니아주 오션사이드의 한 월마트 매장에서 사람들이 쇼핑하고 있다. [로이터]](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07/09/ned/20250709154048102wkcq.jpg)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아마존과 월마트에 ‘메이드 인 USA’ 허위 표기를 한 판매자 단속을 촉구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FTC는 미국의 양대 ‘유통 공룡’인 아마존과 월마트에 서한을 보내 두 업체의 온라인몰 판매업체들이 미국산이라고 속이며 파는 상품을 적발했다며 시정 조치를 요구했다.
FTC는 아마존과 월마트 등 유통 공룡 외 소매업체 4곳에도 경고 서한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의 상품이 전부 또는 거의 대부분 미국에서 제조되었음을 입증하지 못한 상품에는 ‘메이드 인 USA’ 표기를 쓰지 말라는 것이다.
앤드루 퍼거슨 FTC 위원장은 성명을 통해 “소비자들은 ‘메이드 인 USA’라는 라벨이 붙은 제품을 구매할 때 실제로 미국 노동자와 미국 경제를 지원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FTC는 지난 2021년 기업과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미국산 표기 규정을 채택했다.
이에 대해 월마트는 성명을 내고 제3자 판매업자의 관련 규정 위반 상품에 대해서는 무관용 정책을 적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발견 즉시 해당 상품은 퇴출시킨다는 것이다.
아마존은 이 문제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에 응답하지 않았다.
한편, 미국은 오는 8월 1일부터 수입산 제품에 국가별 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미국산과 수입산에 엄정한 잣대를 들이대 과세를 달리한다는 방침이다.
수입산 제품에 최소 20%의 미국산 원재료를 썼을 경우, 비미국산 원재료에만 상호관세를 부과한다.
즉, 20%의 미국산 원재료를 쓴 제품에는 20%의 세금 감면 효과를 주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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